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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좋아하는 것을 의미 있는 일로 만드는 사람들의 브랜딩 철학


세계적으로 돈을 엄청 많이 번 워렌 버핏에 대해 사람들이 간과하는 점이 있다. 보통 놀라운 감각으로 높은 수익을 이끌어내는 주식 선택에 관해 많이들 이야기한다. 하지만 버핏이 수많은 불경기에도 지난 몇십 년간 꾸준히 주식을 보유한 부분은 앞의 이야기보다 더 주목받진 않는다.


버핏의 성공적인 투자의 비결 중 하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사결정을 했다는 것이다. 매일매일 가격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단기적으로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우리 브랜드가 '왜 이 일을 하는지', 인터널 브랜딩을 위해 우리 직원들에게 '어떻게 동기 부여를 할지', 고객들이 우리 브랜드를 떠 올렸을 때 '어떤 느낌을 전달할지' 등 이런 요소들은 매우 크게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어떻게든 많은 제품을 팔아서 높은 매출에만 집중을 하면 된다. 난 이게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회사는 매출을 통해 순수익을 만들어야 하고 생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사업가들은 항상 이런 바람을 가지고 있다. 좋은 직원이 우리 회사에 왔으면 좋겠고, 경쟁사와 가격 경쟁을 하지 않고 당당히 내 제품의 가치에 맞는 돈을 받기 바라며,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내줄 브랜드 팬이 생기길 바란다. 그리고 제품 카테고리에서 고객들 머릿속에 우리 브랜드가 최초로 떠오르길 바란다.


내가 생각하는 브랜딩은 '고객의 신뢰를 얻어서 팬을 얻는 것'이라고 믿는다. 이건 1달 만에 달성하긴 쉽지 않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꾸준히 브랜딩을 하게 되면 꾸준한 매출과 멋진 순수익을 얻을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브랜딩은 쓸데없는 지출이 아니다. 미래의 더 큰 수익을 위한 멋진 투자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주일 뒤 매출로 보이지 않고, 브랜딩을 해본 적이 없으니 대부분 시도할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인간은 원래 변화나 시도를 두려워한다. 어쩔 수 없는 인간 본성이긴 하다. 하지만 앉아서 말만 하는 것보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회사가 대부분 시장을 이끌어간다.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작은 회사가 브랜드가 되기 위한 노력을 담았고, 성과를 만든 진짜 이야기다 들어있기 때문이다.



버핏 할아버지가 돈을 번 건 미래를 보고 의사결정을 했다. 그리고 오롤리데이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브랜드가 된 건 오래오래 사람들이 좋아하길 바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브랜딩을 했다는 것이다.


 회사가 지금은 비록 작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브랜드가 되길 위한다면 추천드리는  


http://m.yes24.com/Goods/Detail/108618038


*이 리뷰는 출판사의 지원을 통해서 썼습니다. 하지만 저의 솔직한 생각을 담았습니다.


#오롤리데이 #행복을파는브랜드오롤리데이 #마케팅 #브랜딩 #경제경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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