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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모임 첫 번째 모임 후기

순수익 2배 향상을 위한 독서 모임


지난주 토요일에 있었던 부산 '순수익 2배 향상을 위한 독서 모임' 첫 번째 모임이 끝났다.


-참여 조건에 맞춰서 회사 대표님이시거나 회사 내 최고 의사결정자 분들만 오셨다. 내가 이렇게 정한 이유는 조직이 변하기 위해서 가장 빠른 방법은 먼저 최고 의사결정자가 바뀌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


-의도한 건 아닌데 다행히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오셨다. 제조업, 음료업, 외식업, 학원업, 의류업, 건설업 등이었는데 몰랐던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서로 관심 갖고 잘 들어주셨다.


-기아 K7을 하고 싶다고 생각을 하면 도로에서 K7만 보인다. 샤넬 가방을 사고 싶다고 생각을 하면 길 가다가 샤넬 가방을 멘 사람만 보인다. 순수익을 2배를 만들고 싶으면 출근해서 순수익 2배를 만들 고민을 하게 된다. 우리의 뇌는 놀랍게도 우리가 관심 가지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모임 중에 '순수익 2배 향상'을 위해 다음 모임 전까지 반드시 시도해야 할 딱 한 가지씩 정했다. 뻔한 이야기지만 책만 읽는다고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무언가를 시도할 때 의미 있는 결과가 생긴다. 


-개인적으로 실패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실패를 통해서 배우는 것은 분명히 맞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은 시도가 실패로 끝났을 때 단순히 변명용으로 이 문장을 쓰는 걸 싫어한다. '전 실패를 했지만 괜찮아요. 무언가를 배웠으니까요.' 물론 최선을 다하고 난 후 예상치 못한 실패는 언제나 환영한다. 스스로에게 '정말 최선을 다했을까?'라고 물어봤을 때 당당히 '응'이라는 대답이 나왔으면 한다.  


-실패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실패만 하길 바란다. 내가 한 실수가 내 삶을 처절하리 만큼 힘들게 할 만큼이면 보통 사람은 절대 감내하기가 어렵다. 영화나 책에 나오는 정말 힘든 실패를 겪고 성공한 사람이 나오는 이유가 뭘까? 보통 사람은 해내지 못하기 때문에 특별한 소재가 된다. 하지만 우리는 보통 사람들이다.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처럼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은 없다고 믿는다. 이번 독서 모임 멤버분들에게도 진심으로 다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참고로 부산과 서울 두 곳에서 '순수익 2배 향상'을 위한 독서 모임 진행 중. 서울은 대기자 신청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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