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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 프랜차이즈 블루샥을 들어보셨나요?

창업이 고민이시라면 아마도 이 글이 올해 최고 선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블루샥 커피 프랜차이즈 홍보 제안을 받았습니다.



저는 마케팅 강의도 다니지만 마케팅이나 브랜딩에 관한 외주 업무들도 간혹 맡아서 진행을 합니다. 나름 저의 철칙이 있습니다. 돈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진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아이템을 그럴싸한 말로 홍보해야 하는 대행 업무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저는 부산에 살고 있어서 이미 제안을 받기 전부터 블루샥 커피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습니다. 저희 회사 서면점 옆에 아래의 블루샥 가맹점이 있거든요.


 


블루샥 커피에 대해서 제가 인식하고 있던 건 크게 3가지였습니다.


1. 로고가 예쁘다.

2. 친환경 용기를 제공한다.

3. 샥라떼가 유명하다. 


1. 로고가 예쁘다.


로고는 당연히 예뻐야 하는 거 아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디자인에 투자를 기꺼이 하시는 분들은 없습니다. 회사를 차리고 운영을 하면서 인테리어에는 어느 정도 투자를 합니다. 하지만 로고에는 큰돈을 쓰길 원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블루샥 로고 비용을 정확히 말씀을 드릴 순 없지만 제가 이번에 알게 된 건 다른 회사들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투자를 했다는 겁니다.


누군가는 이런 투자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아무리 맛있는 커피를 팔아도 지나가면서 처음 보는 커피숍의 로고나 인테리어 디자인이 예쁘지 않으면 사람들은 들어가서 마시지 않습니다.


일전에 와이프와 맥주 전문점에서 맥주를 구매하는 과정을 본 적이 있습니다. 30개가 넘는 맥주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계산이 끝난 후 제가 이 맥주를 고른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이유는 매우 단순했습니다. '디자인이 예뻐서'였습니다. 맥주를 만드는 사람은 정말 맛있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독일에 다녀왔을 수도 있고 많은 설비투자를 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소비자들은 디자인이 예쁘지 않으면 선택하지 않습니다. 제 아무리 뛰어난 맥주도 선택받지 못하면 멋진 맛을 선 보일 수가 없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블루샥의 이미지는 예쁜 디자인의 중요성을 아는 회사였습니다.


2. 친환경 용기를 제공한다.

 


마케팅 강의를 다니면서 강조하는 게 있습니다. '더 이상 소비자들은 제품이나 서비스 자체를 보고 구매하지 않습니다.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 또한 중요하게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파타고니아나 스타벅스가 환경 보호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남들보다 빨리 시작했을 뿐이지 더 이상 소비자들은 지구 환경이 파괴되게 방치하는 브랜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차를 즐겨마십니다. 블루샥에서 차를 시켰을 때 리유저블 컵을 통해서 제공받았을 때 환경을 생각하는 멋진 기업 가치가 있는 회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3. 샥라떼가 유명하다.



잘되는 브랜드를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입소문 거리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제품이 있습니다. 우연찮게 지인을 통해 들었던 블루샥에 대한 이야기는 샥라떼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진한 에스프레소 투샷에 우유와 수제 크림이 들어간 블루샥 샥라떼는 '맛있다'라는 입소문이 나올 만한 충분한 커피였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제품 스토리입니다. 그래서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모든 제품이 잘되는 건 아니지만 잘된 모든 제품에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블루샥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었던 건 지인이 자발적으로 알려준 샥라떼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런 기존의 긍정적인 선입견을 줬을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로서의 인식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이 일을 해도 되겠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저희 팀이 모여서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좋은 아이템을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까였습니다. 그래서 여러 차례의 미팅을 한 후 내린 결론. '그냥 진짜 장점만 이야기하자'였습니다. 굳이 이런저런 미사여구보다 정직하게 우리가 생각하는 가맹점주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 3가지로 홍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1. 맛있는 커피는 재구매를 일으키고 수익으로 연결된다.

2. 비교적 커피숍은 운영하기가 쉽다.

3. 위기가 없는 사업은 없지만 상대적으로 커피숍은 덜 탄다.


1. 맛있는 커피는 재구매를 일으키고 수익으로 연결된다.



커피숍이 잘되기 위해서 기본은 커피의 맛입니다. 이거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커피가 맛있다는 건 주관적인 소비자의 생각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영역이니다. 소위 유명 맛집이라고 불리는 곳들도 누군가는 맛있다고 이야기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맛있다'라는 이 주관적인 표현을 그래도 소비자들에게 잘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크게 2가지가 중요합니다. 앞서 이야기드린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입니다.


블루샥은 정말 기본에 충실한 좋은 재료를 씁니다. 거기다가 예쁜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은 소비자들에게 '맛있다'라는 생각을 강화시켜 줍니다.


'교토 우지산 프리미엄 말차'를 듬뿍 넣은 말차 라떼나 '베르가못 향, 천연 꽃향과 블랙티를 블렌딩' 해서 만든 밀크티와 같은 스토리들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시킵니다.


맛있는 제품은 고객을 다시 오게 만들고 지속적인 수익을 만들어 냅니다. 가맹점주들은 고객들이 내 제품을 통해서 즐거움을 느끼고 그 즐거움이 수익으로 연결될 때 가장 행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꾸준한 수익을 원한다면 아마도 블루샥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겁니다.


2. 비교적 커피숍은 운영하기가 쉽다.



식당이나 피시방 등을 운영해 보신 분들이 커피숍 창업 문의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당장 수익 비교를 떠나서 간혹 이해하기 힘든 고객들을 응대하는 게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음식이라는 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거죠. 아무리 직원을 쓴다고 해도 사장이 신경을 안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커피숍은 운영이 쉽습니다. 매우 많은 직원을 채용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포장이나 배달 전문 매장인 경우는 훨씬 더 용이합니다.


3. 위기가 없는 사업은 없지만 상대적으로 커피숍은 덜 탄다.



코로나 이후로 사람들의 삶은 매우 많이 바뀔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나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곳이 외식업 분야입니다. 많은 식당들이 손님들을 매장에서 모실 수가 없었습니다. 코로나가 지나면 이 변화는 제자리로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에도 메르스나 사스 등 위기는 있었다는 겁니다. 그 말은 코로나 이후에 이런 상황을 또다시 겪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봤을 때 배달과 포장이 가능한 커피숍 운영을 여러모로 장점이 많아 보입니다.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광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에는 이 광고 결과에 관한 분석글을 올리겠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다가 '앗! 저 블루샥 창업에 관심이 있어요!'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1644-8067로 가맹 문의를 주시면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응대를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블루샥 홈페이지는 www.blushaak.co.kr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UZjjW


[창업 전에 꼭! 꼭! 꼭! 읽어봐야 하는 책 2권 추천]


*매출상승을 위해 고객을 넘어서 우리 매장 팬을 만들기 위한 친절한 설명서: 팬을 만드는 마케팅


https://link.coupang.com/a/UVMHt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인스타그램 설명서: 인스타그램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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