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브랜드 심리학자, 메타버스를 생각하다

9791191842470_03.jpg


오래전에 내가 20대 초반에 람보르기니를 모는 형을 알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형이 멋있다고 생각을 했던 건 돈 많은 부모를 만나서 그 차를 산 게 아니라 본인 사업으로 젊은 나이에 람보르기니를 샀다는 사실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람보르기니인지 페라리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습니다. 중요한 건 엄청 비싼 수입 스포츠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옛날 옛적에 검색 사이트인 다음(daum)에서 온라인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누군가는 그 카페를 취미나 동아리 모임을 위해 활용했지만 어떤 사람은 거기서 옷을 팔았습니다. 그 당시에 대부분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옷을 팔 때 그분은 온라인인 다음 카페에서 옷을 팔아서 큰돈을 벌었습니다. 앞에 언급한 형이란 사람이 이렇게 해서 큰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은 계속 등장했습니다. 누군가는 페이스북을 인맥 쌓기로 이용했지만 어떤 사람은 페이스북 페이지로 맛집을 소개하면서 광고비로 큰돈을 벌었습니다. 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는 본인 일상을 끊임없이 소개하고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물건을 팔아서 큰돈을 벌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변화가 늘 생기고 누군가는 그 변화를 이용해 좋은 기회를 잡기도 합니다. 메타버스에 관한 의견이 다 똑같지는 않습니다. 누군가는 사람들의 삶에 당장 많은 변화를 주지 못할 거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이 그랬던 것처럼 조만간 인류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거라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이 분야에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신뢰 가는 예측을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가올 변화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고, 내가 하는 일에 어떤 영향이 올지를 고민하는 건 결코 무의미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읽은 '브랜드 심리학자, 메타버스를 생각하다'는 '마케팅 브레인'과 '디스 이즈 브랜딩'을 쓴 김지헌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님 신간입니다. 소비자 심리를 전공한 장점을 십분 살려 인간이 가상 세계의 여러 자극을 감각기관 (코, 귀, 눈, 피부 등)을 통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알려줍니다. 또, 이런 정보 처리 과정을 통해 가상 세계에서 인간이 경험 가치를 평가하는 방식을 책에서 소상히 설명합니다.


가상 세계에서 무언가를 팔고 있거나 팔아야 할 개인이나 기업 모두에게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0ebgl


*위 링크를 통해 이 책을 구매하시면 쿠팡에서 일정액의 수수료를 문영호에게 지급합니다. 이 돈은 제 큰 딸 하엘이 피아노 학원비에 사용됩니다. 아름답지 않습니까?



https://youtu.be/PC8tVxJmoOg

https://youtu.be/9iBA0yBOZrc

https://youtu.be/xX5BpKpv6iE

keyword
작가의 이전글순수익에 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