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마케팅 대행사를 선택하기 위한 3가지 이야기
[좋은 마케팅 대행사를 선택하기 위해 알아야 할 3가지]
1. 마케팅 대행사는 마법사가 아니다.
2. 마케팅 대행사도 직원을 채용해서 일하는 것과 비슷하다.
3. 내가 아는 만큼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1. 마케팅 대행사는 마법사가 아니다.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가 좋지 않아도 마케팅 대행사를 잘 만나면 갑자기 우리 회사 매출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간혹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현대 소비자들은 이전과 달리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전에는 조금 품질이 떨어져도 잘 만든 광고 하나로 고객들의 구매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전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판매자보다 제품에 관해 더 잘 아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다른 소비자의 제품 후기를 훨씬 더 쉽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고객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 준비되어 있어야 대행사도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행사와 함께 고객들에게 어떤 스토리를 이야기해야 할지 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객이 만족하지 않는 제품으로 지속적인 매출이 일어나게 만들어 주는 마법사 같은 대행사는 없습니다.
2. 마케팅 대행사도 직원을 채용해서 일하는 것과 비슷하다.
똑같은 직원이지만 어떤 조직 문화를 가진 회사에서 일하느냐에 따라 성과는 차이가 납니다. 대행사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행사를 '갑과 을 관계'로 처음부터 규정해서 일을 진행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대행사를 우리 회사 매출 상승을 도와주는 파트너도 대해준다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매출 상승을 위해서 더 많은 정보를 대행사에게 전해주세요. 그리고 마케팅에 도움을 주는 파트너라고 생각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대행사에서도 더 신경을 써줄 수밖에 없습니다. 똑같은 대행사지만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3. 내가 아는 만큼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내가 마케팅을 잘 모르기 때문에 마케팅 대행사에 일을 의뢰하는 것이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아는 만큼 더 좋은 결과를 대행사와 함께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마케팅을 배워서 더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면 안 배워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운전을 잘하기 위해서는 운전을 배워야 합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배워야 합니다.
사업이나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배워야 합니다. 그러면 대행사와 더 좋은 매출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아는 만큼 우리 회사가 원하는 마케팅 방향을 더 섬세하고 자세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사업에서 문제가 생기면 모든 건 의사결정자의 1차적인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당연히 대행사가 너무 일을 못해서 결과가 안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행사를 선택한 것도 내가 했고, 일을 지시하는 방식도 내가 선택해서 진행을 한 겁니다. 문제의 원인을 외부에서만 찾기 시작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게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대행사 선택이 신중해지고, 일을 위임할 때도 더 자세히 전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대행사를 선택하는 것도, 선택 후 일을 위임할 때도 마케팅을 더 잘 안다면 보다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좋은 결과는 높은 매출로 이어집니다.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마케팅은 마케팅 대행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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