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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책에서 얻은 인사이트 2

2021년 2월 20일 ~ 3월 15일



-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사업가. 이 사람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한다. 'I try to have fun' 이 책을 읽으면 가장 실행에 옮기고 싶었던 문장. 오늘도 미팅도 있는 데 이 일을 받을지 안 받을지의 기준은 나를 포함한 우리 팀원들이 재미있을 것 같으면 하고 아니면 안 하기로 일단 마음을 먹었다.


이 책을 산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중고서점에서 5천 원에 팔고 있었다. 그리고 원래 리차드 브랜슨을 좋아했던 팬 입장에서 안 살 이유는 없었음.





오쓰 식당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가장 중요한 점은 '고객의 재방문율'이다. 고객을 다시 찾게 만드는 건 처음 방문했을 때 단순히 즐거운 경험으로는 부족하다. 경험을 통한 추억을 제공해야 한다. 이 책에서 멋진 방법을 제시한다. 가격을 1,000원 더 높이고 식당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추가 메뉴를 제공하는 것. 이번 주부터 바로 시행을 해보려고 준비 중이다. 배운 건 써먹어야 내 것이 될 수 있다.



브랜딩을 하면서 혹은 누군가의 브랜딩을 도와주면서 항상 가졌던 고민을 해결해  . 최근에 읽었던  중에 가장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팬을 가지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 3가지. 신뢰, 사랑과 존중. 애플이나 나이키와 같은 위대한 브랜드는 요소를 정확히 가지고 있다. 최근에 내가 맡고 있는 브랜드에  가지 추가 작업을 하는 중인데  책을 바탕으로 진행 중이다. 브랜딩에 고민 있으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이 책은 누군가의 추천이나 페이스북 피드에서 발견한 게 아니다. 중고서점에 가서 잠시 내용을 훑어보고 집에 가져온 책이다. 나중에 보니 브랜딩 하는 사람들은 다들 한 번씩 읽어본 책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재미있었다.




마케팅 책을 읽으면 거의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있다. '고객들에게 정직하기'. 새로울 것 없는 문장이지만 빨리 변하는 시대에서 바뀌지 않는 공식. 오히려 이런 정직함이 이전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다고 믿는다.




누군가가 나보고 활자 중독자라고 이야기를 했다. 동의할 수는 없지만 보통 시간이 나면 뭐라도 읽으려 한다. 뭔가를 안 읽으면 금단 현상 같은 게 일어나진 않으니 난 활자 중독은 아니라고 여전히 생각한다. 이 책은 일전에 아는 출판사 대표님께 받았는데 집에 누워 있는데 눈에 띄어서 냉큼 읽은 책. 리더로 일하면서 내가 놓치는 부분이 잘 정리가 되어 있었다. 책이 좋은 건 그냥 알고 있었던 내용이지만 독서를 하면서 다시 그 문장을 발견하면 실천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오늘부터 팀원들에게 일을 지시하는 사람이 아닌 의미를 부여하는 리더가 되기로 또다시 다짐.



유튜브 채널 운영에 관한 고민이 있어서 읽은 책. 오래전에 사두고 최근에 읽었다. 아는 지인 분이 유튜브 관련해서 추천해주셔서 또 읽어야 할 책이 생기긴 했다. 제품 판매에서도 구매해주시는 고객이 가장 중요하다. 유튜브 채널도 크게 다르지 않은 듯. 내 영상을 봐주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대하고 온오프라인 상으로 만나는 접점을 늘리는 게 채널을 확장하는 데 가장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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