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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팬서 Jan 01. 2021

<킬링/The Killing>

그만의 연출력으로 촘촘하게 쌓아올린 하이스트 무비의 기념비적인 초석.

무려 65년 전, 스탠리 큐브릭은 지금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영화를 만들었다. <저수지의 개들>, <오션스> 시리즈, <다크나이트>의 오프닝 등 여러 영화들의 모티프가 되기도 한 영화 <킬링>.

56년도에 제작되었다고는 믿기 힘든 복잡한 내러티브와 아주 치밀한 짜임새를 가지고 있다. 당시 제작사에서 관객들이 이해하지 못할까 봐 장면 구성을 재배열하거나 내레이션을 추가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오늘날 이해하기엔 어렵지 않지만 정말 놀라울 정도다.

상술했듯이 하이스트, 케이퍼 무비의 초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 봐도 흥미진진한데(정말 과장 없이 몰입해서 봤다), 그때 당시의 충격은 어땠을지. 필모그래피를 파면 팔수록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다.




총점 - 7.5
그만의 연출력으로 촘촘하게 쌓아올린 하이스트 무비의 기념비적인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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