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박물관이라니...

공휴일마다 비가 오는구나.

하지만 비 오는 날 박물관의 운치가 제법 있다.

오늘은 국립청주박물관에 왔다.

기록, MAP OF YOU라는 전시회라는 특별전시회도 열렸는데

"우리가 누군가에 쓴 문자, SNS에 올린 사진과 영상, 이것들도 모두 기록입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충북은 기록의 고장이며 한반도 최초의 기록이라 볼 수 있는 눈금들이. 발견된 곳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를 만든 곳도 충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갑자기 문득 드는 청소년 사업 아이디어..

직업병이다.

기록은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나는  페북을 통해서 나의 삶을 표현하고 공유한다.

오늘도 비 오는 날 카페에 앉아 이렇게 글을 쓰며

나는 나를 찾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