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의 심장을 이해 못하는 AI 쫄보들!
2026년 4월 1일
드디어 종전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주 내 이란 철수를 시사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이란에 5대 재앙을 일으켰다며 전쟁을 마무리할 명분을 찾았다. 이란 역시 협상 조건을 공식화하며 동참했다.
훈풍을 타고 코스피는 급등 마감했다. 역대 6위 상승폭이다.
한국 시간 내일 오전 10시,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관련 성명 발표가 있다. 종전 선언이 유력하다. 종전이 공식화되면 주식 시장도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돌입할 것이다.
덕분에 손실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 개장부터 이어진 상승세가 장 끝까지 유지됐다. 삼성전자는 무려 플러스로 마감했다.
장중 챗GPT의 승인을 받아 삼성전자 2주를 추가 매수했다. 훌륭한 선택이었다. 엄밀히 말해 지시가 아니다. 내 매수 타진에 허락만 떨어졌을 뿐이다. 먼저 능동적으로 제안하는 법이 없다. 제미나이도 매한가지다. 내가 시장을 읽고 AI는 파트너나 검토용으로 쓰는 편이 낫다.
야수의 심장을 지닌 내게 AI의 소극적인 조언은 한심하다. 지를 땐 질러야 한다. AI 쫄보 녀석들은 그저 홀딩무새다. 오늘 삼성전자에서 수익을 더 낼 수 있었다.
녀석들은 절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기어코 본인들 판단이 옳았다고 우긴다. 대충 맞장구는 쳐주지만 뼈 있는 농담을 툭툭 던졌다.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쉬운 거다.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드니 마음이 평온하다. 허허.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게 주식인지 코인인지 헷갈린다. 변동성이 지나치게 크다.
내일은 남은 마이너스가 모두 플러스로 돌아서길 바란다. 그야말로 불장이 이어지길. 파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