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버려야 할 것들

과신. 안일함. 불신. 거짓

by 성희
역사는 과거이자 현재이고 미래이다.

역사에 대한 상식이 없는 사람은 삶을 풍요롭게 살지 못할 확률이 크다고 한다. 이유는 사람과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가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소설을 예를 들어보자. [토지]든, [오만과 편견]이든 상관없다. 그 소설 속 주인공들이 살았던 시대를 모르면 그 책이 전달하려는 의미의 일부분을 놓칠 수 있다. 아니 중요한 것을 놓칠 수밖에 없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여기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런 것을 떠나서 덜 재미있어진다는 것이다. 나도 역사를 잘 알지 못한다. 나의 역사 지식은 파편적이다. 그렇다고 역사를 공부를 억지로 하고 싶지는 않다. 다큐멘터리 정도라면 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역사책보다는 초보자에게 영상이 더 흥미 있게 접할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 [세계 제2차 대전] 10편 중 2편을 어젯밤에 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나처럼 역사 알못 초보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세계 2차 대전 1939년~1945년
독일, 이탈리아, 일본 VS 연합군 영군, 프랑스, 소련

1939년 9월 독일의 폴란드 침공을 시작으로 1941년 12월 태평양 전쟁, 세계전쟁으로 발발한 사건이다.

1945년 5월 독일 항복을 시작으로 그 해 8월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세계전쟁은 끝이 난다.


히틀러의 독일군이 폴란드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그리고 프랑스까지 점령할 수 있었던 원인이 나온다. 크게 3가지이다. 제공권 장악, 육군에서의 빠른 전차 부대 그리고 퍼버틴(약물)이다.


독일군의 전투비행기와 전차부대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퍼버틴이라는 약물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 진행자의 말에 따르면 3일 밤낮으로 자기 않고 싸울 수 있게 했다고 한다. 사실 프랑스는 독일군의 전차부대를 막을 수 있었다. 그랬다면 2차 대전은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독일 전차부대가 프랑스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정체가 일어났다. 뭐 전쟁하러 다른 나라로 들어가는 초입에 병목현상이 일어났다는 건대. 이 것을 목격한 부대는 곧바로 이 사실을 알렸으나 그럴 리가 없다며 믿지 않았다. 프랑스는 독일군에게 점령당했다. 폭격이 두려워 도시를 내어 주다시피 했다고 한다.

결국 프랑스까지 점령하게 된 독일은 영국과는 평화협정을 맺고자 했다. 그때 윈스터 처칠은 단호히 거절한다. 이후로도 협정은 없었다. 윈스터 처칠은 그 당시 프랑스의 해군을 이용해 영국을 공격하리라는 예상을 하고 결국, 프랑스 함대를 폭파시킨다. 우방국이었으나 프랑스 군인의 희생을 치르더라고 자국의 위협요소는 제거하는 쪽을 선택한 것이다.

히틀러의 부하 장군 중 한 명은 비행 전투에 대한 결과를 거짓으로 보고한다. 독일 전투기가 영국 전투기보다 더 많이 격추되었으나 반대로 보고하게 되고 히틀러는 자신들의 제공권 장악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다. 히틀러의 이런 확신은 전략적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게 된다. 또 한 가지 독일군이 몰랐던 것이 있다. 그 당시 레이더 망 시스템을 영국이 갖추고 있었다. 추가적으로 관측소를 두어 위치, 거리, 고도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 보고를 하고 이런 정보들을 종합해서 독일군에게 대응했다. 영국군의 대체적으로 독일군에 맞서 잘 싸웠다. 독일은 조금씩 전략을 바꿔 가면서 공격을 시도했다. 처음에는 영국 남부를 공격하가가 여의치 않자 북부를 쳤다. 북부도 만만치 않았다. 이때 히틀러는 영국 런던을 공격했는데, 이것이 전투 조정사의 실수였는지 고의였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영국은 명분을 얻게 되자 독일 베를린을 공격하기에 이른다.


“런던 대공습”은 독일 공군과 영국 공군이 런던에 싸운 사건이다.

1000대의 전투기들이 하늘 위에서 싸우는 장면은 나로선 상상하기 어렵다.

56일 동안의 전투는 영국군의 승리로 끝난다.


과신, 안일함, 불신, 거짓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 현재에도 있으며, 미래에도 있을 것이다.

히틀러의 독일 공군에 대한 과신

독일 지휘관의 거짓

프랑스의 전투에 대한 안일함

프랑스 내부 전달체계의 불신


인간 스스로의 모순을 백프로 극복할 수는 없다.

경계할 수밖에 없다.

국가든, 개인이든

나 자신을 과신하지도 말아야 한다. 안일함 속에서 살지 말아야 하고 남을 불신해서도 안된다. 당연히 거짓은 가장 위험하다. 나를 속이고 타인을 속이는 일은 인류에게 큰 불행을 가져다줄 수 있는 불씨가 될 수 있다.


<사진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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