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과 용암동굴
― 한라산과 용암동굴요
부분적이고 파편적으로 이해하려고 했던 것 통합과 융합
그래 바로 그거였어 제주도는 처음에 어떻게 생겨났고
그 위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살기 시작했고 전설과 신화와
설화를 만들어 입히면서 화산처럼 한라산처럼 쌓여왔던 것
시간은 그냥 흐르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 한라산처럼
그리고 용암동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간을 쌓았던 것
무엇보다도 세상을 하나로 꿰어 맞추어 꿰뚫을 줄 알아야,
한라산은 젊은 산이다. 한라산 백록담은 아주 젊은 산이다. 늙은 산들은 한라산의 땅 속에 묻혀있다. 서귀포층이 만들어지고 그 이후로 많은 화산폭발이 있었다. 화산폭발이 반복되면서 용암과 화산재들이 쌓이고 묻히기를 반복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한라산에서는 옛날부터 노인성이 잘 보인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노인성을 보기 위하여 한라산에 올랐다고 한다. 노인성을 다른 말로는 남극성이라고 하는데 장수의 별이라고 해서 그 별을 보면 오래 살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와 반대로 북극성은 죽음을 관장하는 별로 인식되기도 했다고 한다. 시리우스 아래 낮게 흐르는 별이 바로 노인성인데 서귀포에서도 노인성이 잘 보인다고 한다.
사슴들은 땅과 하늘을 연결해 주는 우주목을 머리에 달고 살아서 신령스럽게 생각하기도 한다. 제주도 사람들은 흰 사슴을 특히 신령스럽게 생각하여 한라산의 가장 높은 곳의 분화구를 백록담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보통 상부 쪽만을 한라산이라고 말하고 아래쪽은 오름군락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에 따라서는 제주도 전체를 한라산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니까 360여 개의 오름과 용암동굴들을 품은 제주도 전체를 한라산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동굴 속의 주인은 박쥐들인데 박쥐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면 노루들은 백록담으로 올라간다. 가장 높은 백록담 부근에는 털진달래와 돌매화나무가 자라고 구상나무들이 많이 자란다. 구상나무는 한라산이 자생지인데 기후 변화에 따라서 많이 죽기 시작했다. 구상나무란 이름도 한국잣나무란 뜻이라고 한다. 옛날 제주도 사람들이 성게를 쿠실이라고 불러서 쿠실낭, 성게나무, 구상나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용암동굴에 대하여는 할 말이 너무 많아서 다음에 따로 언급을 해야만 하겠다. 내 안에도 너무나 길고 아름다운 용암동굴이 있다. 내 가슴속에도 아름다운 당신이 살고 있는 용암동굴이 아직도 살아있다.
한라산 학술적 가치 - 제주도세계지질공원 (jeju.go.kr)
2007년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 성산일출봉, 만장굴 정보는 세계자연유산 제주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라산 정상 백록담 분화구
한라산은 제주도 순상화산의 중심 봉우리이며, 1,950m의 해발고도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한라산은 제주도의 상징이자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일어난 제4기 화산활동의 대표적인 산물이기도 하다. 한라산은 정상부의 백록담 분화구, 영실기암의 가파른 암벽과 약 40여 개의 오름 등 여러 화산지형을 갖고 있다. 풍화와 침식에 의해 순상화산의 원래 지형이 파괴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는 한라산은 1966년과 1970년에 각각 천연기념물(제182호)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한라산 국립공원 내의 인간 활동은 엄격하게 통제되어 왔으며, 화산지질 및 화산지형과 더불어 독특한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갖게 되었다. 이런 연유로 2002년과 2007년에는 각각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한라산 정상부의 지질도. 한라산은 다섯 개의 용암 단위와 화산추 그리고 현생 화산쇄설성 퇴적층으로 구성되어 있다(등고선단위:m)
한라산은 수많은 현무암 내지 조면암질 용암들과 여러 오름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상부에는 깊이 108 m, 폭 550m의 분화구인 백록담이 있다. 한라산은 제주 화산활동 초기의 수성화산활동이 끝난 후 용암분출이 우세하게 일어난 중기 플라이스토세 이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록담의 남쪽 모습. 수많은 절리와 균열이 발달한 용암돔의 붕괴에 의해 가파른 절벽이 형성되어 있다.
조면암으로 이루어진 용암돔이 한라산 백록담의 서쪽을 점하고 있다.
한라산 정상부 백록담 주변의 화산암들은 수 천 년 전에 분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암석들은 최근에 분출하였기 때문에 원래의 화산지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한라산의 정상부는 물성이 확연히 다른 두 종류의 용암으로 구성되어 있어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경치가 나타난다. 백록담 정상부의 서쪽은 점성이 아주 높은 조면암질 용암에 의해 용암돔(lava dome)의 지형이 만들어진 반면, 동쪽은 유동성이 큰 조면현무암질 용암이 흘러 완경사면을 형성하였다. 정상부의 남쪽과 북쪽 사면은 용암돔의 붕괴로 인해 가파른 암벽이 만들어져 있다. 정상부와는 대조적으로, 중산간 지역의 사면에는 다양한 크기의 계곡들이 만들어져 있다. 화산의 침식과 붕괴에 의해 만들어진 지형들은 특히 영실기암 지역에 잘 나타난다.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조면암질 용암으로 구성되어 있는 영실기암의 전경
한라산조면암이 동질의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에 반해, 백록담조면현무암은 다양한 암석들로 구성되어 있다. 백록담조면현무암은 백록담 동측으로부터 한라산 동쪽 사면에 넓게 분포한다. 백록담 동남 측 내벽에는 유리질응회암 혹은 분석층을 협재하고 한라산조면암을 피복한다. 한라산조면암은 백록담조면현무암의 하부 암상인 분석층에 의해 직접 피복된다. 이 용암은 현미경하에서 주로 사장석, 감람석 및 휘석 반정과 침상의 사장석 기질로 구성되어 있다. 분석층은 주로 원마도가 불량한 다공질의 화산력(직경 2~64 mm)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부적으로 화산탄(직경 64 mm 이상)도 협재 되어 있다. 분석층은 상부로 갈수록 스패터(spatter)의 양이 증가하여 분석과 혼합된 양상을 보이며, 최상부에는 분석이 없고 스패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암상은 스트롬볼리언 분출(strombolian eruption)에 의해 분석구가 형성되는 초기 과정을 잘 보여준다.
법정동조면현무암은 윗세(족은)오름(1,690 m)과 윗세(누운)오름(1,714 m)에서부터 분출하여 1100도로 주변에서 광범위한 분포를 하며, 한라산조면암과 보리악조면현무암을 피복한다. 회색 내지 암회색을 띠며, 장석 반정이 우세하고 소량의 휘석과 감람석을 함유한다. 크고 작은 분석구를 포함하는데, 분석구는 다공질의 분석과 용암괴로 구성되어 있다.
윗세오름조면현무암은 윗세(붉은)오름과 방애오름 등에서 분출한 용암과 분석들로 구성되며, 법정동조면현무암과 한라산조면암을 피복한다. 용암류 사이에는 클링커와 분석이 협재되어 있으며, 서로 교호하고 있다. 윗세오름과 방애오름에는 화산탄을 함유하는 다량의 적갈색의 분석들이 모여 분석구를 이루고 있으며, 화구에 인접한 부분에서는 고온으로 분출된 분석들과 용암덩어리가 압착용결되어 유상구조를 잘 보여준다. 윗세오름조면현무암은 윗세오름과 그 북쪽과 남쪽 산기슭에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한라산조면암과 법정동조면현무암을 부정합적으로 피복하고 있다.
암회색의 이 암석은 백록담조면현무암과 같이 하부에는 스패터가 우세하게 나타나고 일부 기공이 거의 없는 용암류가 협재되어 있다. 하지만 이들의 상부부분에는 용암류들이 우세하게 나타난다. 스패터들은 측방으로 얇게 신장되어 있어, 수평 내지 굴곡진 형태의 유상구조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의 층간 내부 경계는 불명확하다. 용암류는 다량의 휘석과 사장석 반정들을 함유하고 있어 백록담조면현무암과 야외에서 쉽게 구분된다. 이 용암류의 측방 연장성은 좋지 못하고 측멸한다. 이 암석은 한라산 백록담 형성 후에 간헐적인 스트롬볼리언 화산분출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라산조면암의 박편사진. 사장석(Pl) 반정과 침상의 사장석 기질로 구성되어 있다. 침상의 사장석은 조면조직을 잘 보여준다.
백록담조면현무암의 박편사진. 사장석(Pl), 감람석(Ol) 및 휘석(Cpx) 반정들과 침상의 사장석 기질로 구성되어 있다.
윗세오름조면현무암의 전경
만세동역암은 한라산조면암의 서측 절벽 아래, 장구목 능선, 웃방애오름 능선 일대, 그리고 만세동산 서측의 외도천 상류바닥에 노출되며 두께 3 m 이내로 연장은 약 500 m에 이른다. 역의 대부분은 한라산조면암으로 구성되며, 일부 조면현무암 및 분석을 포함하고, 역지지되어 있다. 한라산조면암체에 가까운 곳(백록담 서측 절벽아래, 장구목 능선, 웃방애오름 능선 일대 등)에는 백록담 정상부에서 떨어져 나온 애추성 역암으로 나타난다.
한라산의 백록담은 서편(한라산조면암)과 동편(백록담조면현무암)에 서로 다른 암상들이 분포하고 있어 다양한 화산활동이 있었음을 지시한다. 먼저 백록담 서쪽 사면을 이루고 있는 한라산조면암 및 이와 층서적 위치와 암질이 동일한 암석들이 북쪽(관음사 등산로), 서쪽(영실기암) 그리고 남동쪽(서귀포시) 방향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북쪽과 남쪽은 수매의 분출단위가 확인된다. 또한 이들은 조면암질에서 조면안산암질까지 다양하게 화학적 조성을 보이고 있어(박기화 외, 2000), 하나의 분화구에서 분출하였기 보다는 지하에 발달하고 있는 일정한 구조선을 따라 동시기 또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열하 분출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고정선 외(2003)는 백록담 주변 일대의 영실조면암-한라산조면암-사라오름조면안산암을 연결하는 북동(N70°E) 방향의 구조선들을 보고하고 있고, 또한 이들 구조선의 좌ㆍ우를 따라 조면암들이 넓게 분포하고 있어 점성이 높은 조면암질 내지 조면안산암질 용암류들이 구조선을 따라 동시에 분출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박기화 외(2000a)는 이들 조면암질 용암류들이 정치되고 난 뒤, 점성이 높은 조면암질 마그마가 후기에 이들을 뚫고 분출하여 용암돔을 형성한 것으로 해석하였다. 하지만 백록담 용암돔 주변의 조면암들의 지층들은 구조적인 변형(지층의 경동)들을 전혀 받지 않아, 용암돔은 조면암질 마그마들이 분출하는 동시기에 형성되었음을 지시한다. 따라서 백록담의 조면암질 마그마는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점성이 높아 멀리 흐리지 못하고 용암돔을 형성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라산조면암의 정치 이후 돔 화산체의 동쪽을 부수면서 백록담조면현무암을 형성시킨 마그마의 분출이 시작하고, 이들은 성판악 쪽으로 흘러 백록담 동편의 산정부일대의 넓은 지역을 피복하였다. 백록담조면현무암의 분출 초기에는 마그마가 물과 반응하여 만들어지는 수성화산분출에 기인한 화산유리질 물질이 이들의 하부에 퇴적되었고, 이후 마그마의 양이 점차 증가함으로써 화산분출이 수성화산활동에서 스트롬볼리언 분출양상으로 변하여 적갈색의 분석과 스패터가 교호하는 분석구를 형성하였다. 일반적으로 분석구가 형성된 뒤 분화구 내에는 용암이 점점 채워지게 되고 이들의 양이 증가하여 분석구의 측벽을 붕괴하여 많은 양의 용암이 일시에 지표의 낮은 곳으로 흘러내리고 말발굽 모양 및 초승달 모양의 분석구의 형태를 남기게 된다. 백록담 동쪽 측벽과 산정부 일대는 이러한 화산지형의 형태, 즉 백록담 북동쪽과 남동쪽 가장자리에는 초승달 모양의 분석구의 잔여구조가 존재하고 이 두 지점 사이를 가로질러 방사형으로 용암류들이 성판악 쪽으로 퍼져나가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현재의 한라산 백록담은 백록담조면현무암의 화산활동으로 인해 한라산조면암의 동쪽 측벽을 무너뜨리고 분석구와 방사형의 용암류를 만들고 현재의 화산지형을 형성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결론은 한라산 백록담이 돔상 융기체(윤선 외, 2005)가 아닌, 백록담에서의 화산분출에 의한 화산분화구임을 지시한다(박기화 외, 2000).
한라산 형성과정
최초 공개: 2022. 7. 5. #유네스코세계유산 #백록담 #용암동굴'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연의 타임캡슐' 3부 화산섬의 비밀, 백록담과 용암동굴 남극성인 노인성을 볼 수 있는 한라산의 숨은 비경과 백록담에 깃든 전설의 동물 흰 사슴 이야기, 고산 생물들의 생존 투쟁기와 보존의 이유로 공개가 제한된 지역인 용천동굴 내부의 진귀한 장관이 공개된다. 2007년 우리나라에서 첫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의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다. 뜨거웠던 용암이 지나간 자리에 새겨진 수만 년 전의 흔적. 제주에 쌓인 시간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이 시작된다. 제주의 가장 높은 곳 ‘한라’는 빙하시대에 내려온 한대성 식물부터 300여 종에 달하는 희귀식물과 세계 최대 규모의 구상나무 숲을 품고 있는 산이다. 그리고 그 땅의 가장 낮은 곳 ‘용암 동굴’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오랫동안 보존된 광물질의 예술작품이 숨 쉬는 지하궁전이다. 강렬히 꿈틀대는 생명력으로 가득한, 세계에서는 보기 드문 화산섬. 그 살아 있는 자연의 타임캡슐을 UHD의 생생한 영상으로 만난다. #유네스코세계유산 #백록담 #용암동굴
최초 공개: 2021. 8. 27.국내 최초 환경 전문 다큐멘터리, 환경스페셜 공식채널입니다. ▶ 지난 2005년 전신주 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용천동굴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용암동굴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동굴로 손꼽힌다. 용암동굴과 석회동굴의 특징이 섞여 있는 희귀한 형태로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비경을 간직한 용천동굴은 지금까지 비공개 동굴로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20만 년의 역사를 간직한 동굴, 이곳의 신비를 환경스페셜이 카메라에 담았다. ▶ 용천동굴은 우리나라 용암동굴 가운데 유일하게 동굴 호수가 있다. 바로 이곳에서 생명체가 발견됐다. 동굴에 사는 눈먼 물고기, 바로 미끈망둑이다. 동굴에서 망둑어가 발견된 것은 일본에서 두 건이 보고됐을 뿐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물어 국내 고유종일 가능성이 크다. ▶ 거문오름계의 용암이 만들어낸 용천동굴은 외형적으로는 용암동굴이다. 그러나 상류 구간은 석회동굴과 같은 화려한 석순과 동굴 진주 등으로 지하궁전을 방불케 한다. 석회동굴에서 볼 수 있는 생성물이 자라는 이유는 김녕리 사구의 모래가 동굴 위로 날아와 빗물에 녹아 내리면서 생긴 현상이다. 용천동굴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나무뿌리다. 지상부의 나무뿌리가 지하로 내려와 그 위에 석회성분이 덧입혀지면서 만들어낸 나무뿌리 석순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물다. 그렇다면 이 뿌리는 어떤 나무일까? DNA 분석 결과 그 가운데 하나는 보리수나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식물이 광물로 변해가는 자연의 신비가 펼쳐지는 곳, 용천동굴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전세계가 주목하는 이유다. ▶ 용천동굴 석순에는 나무처럼 나이테가 있다. 시간의 흔적인 석순의 나이테는 그 간격이 제각기 다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석순의 나이테가 언제 어떻게 생겼는 지에 대한 연구는 현재 진행 중이다. 석순의 나이테 연구는 앞으로 한반도 고기후 변화의 비밀을 푸는 중요한 실마리로 주목받고 있다. 20만 년의 시간이 고스란히 숨 쉬고 있는 용천동굴, 이곳은 땅속의 자연사 박물관이다. ※ 이 영상은 환경스페셜 439회 ‘최초보고, 용천동굴 20만 년의 비밀’ (2010년 9월 8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시점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조 바랍니다.
https://youtu.be/qbSyECfNHrQ?si=W5z1_Ymk-2k1KPV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