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여자만

여자만(汝自灣) 01

by 강산




여자만(汝自灣) 01




1. 여자만



여자만 오라는 것인가

여자도 오라는 것인가


여자만은 여자도를 품고 있다

여자도는 여자만을 낳고 있다


나는 여자도 생각한다

너는 여자만 생각한다


여자(汝自)는 스스로 너였구나

여자는 스스로 여의도였겠구나


여자만에는 여자만 가야할까

여자만에는 여자도 가야할까



2. 물을 건너는 방법



물 건너 마을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물의 고을

여수로 가는 길은 참 많다


무지개다리를 걸어가거나

구름을 타고 날아가거나

비행기에 실려서 가거나

연육교 위로 타고 가거나

배를 타고 흘러서 가거나

연어를 따라 함께 가거나


처음부터 결로 가면 된다


곤이 헤엄치고 붕새가 날고

나비가 날아 바다를 건넌다

실뱀장어가 떠가고 연어가

바다를 건너 고향으로 간다

바람결 숨결 물결 되어 간다

결이 결을 불어서 함께 간다




전라남도 여수시 살아보기



여자만마을 (2기)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서부로 1188 농촌마을센터

마을 주민수 : 123가구 265명

마을 대표자 : 박판규

마을 운영자 : 김명숙(050-7874-3069)

시군지원센터 : 061-659-5543

세부유형귀촌형(일반)

중심지거리읍면사무소 - 1km 초과 5km 이내

입주가능일2025.08.19

신청기간2025.06.18 ~ 2025.07.15

운영기간2025.08.19 ~ 2025.11.18

모집인원4가구 6명


* 살아보기 : 청장년 귀농귀촌 희망자가 농촌지역 실제 이주 전에 희망지역에서 미리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마을전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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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소개


○ 농촌과 어촌의 삶이 공존해 있는 마을로 들에서는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길러 수확해 볼 수 있고, 지는 저녁노을의 멋진 절경을 벗삼아 산책, 자전거라이딩, 트레킹등을 즐길수 있는 전형적인 농어촌마을입니다.


○ 여수, 순천, 광양의 중심부에 위치한 마을로 다목적경제활동을 이어가는데도 유리하며, 자가용 이용 시 15~20분 내외 거리에 미술관, 영화관, 대형마트 등이 있어 다양한 문화 활동도 함께 누릴 수 있는 마을입니다.


주요 프로그램


○ 농촌 이해·체험 : 우리마을 알아가기, 계절농사 체험 및 영농교육, 식생활 체험 등을 통해 농촌현지 실생활체험이 가능합니다.


○ 지역교류 : 귀촌인 및 지역 리더와 함께하는 교류 및 체험활동으로 안정적인 귀농귀촌의 방향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 일자리체험 : 단순농작업체험 및 체험마을 일손돕기체험 등이 가능합니다.


○ 농촌에서 경험하는 문화활동 : 마을이나 시군 문화센터에서 가능한 문화활동(공예수업, 운동 및 취미활동 등)을 찾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인근에 전남도립미술관 및 미술전시관 등이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미술작품 관람도 가능합니다.


주요연혁


○ 2013년 :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

○ 2021년 : 농촌관광사업 1등급(숙박, 체험)

○ 2024년 : 농촌관광사업 1등급(숙박, 체험)


사업추진경험


○ 2016년 01월 ~ 2024년 12월: 학생 체험프로그램 운영(2만 2천 명 이상)

○ 2021년 04월 ~ 2021년 11월: 전남에서 잘살아보기 운영(23명)

○ 2022년 06월 ~ 2023년 10월: 소비자 농산물 교육프로그램 운영(100명)

○ 2022년 03월 ~ 11월: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11명)

○ 2023년 03월 ~ 11월: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15명)

○ 2024년 03월 ~ 11월: 전남에서 살아보기 운영(10명)


세부 프로그램



<첫째달>

농촌이해교육.오리엔테이션.귀농귀촌이해교육.양성평등교육등 - 주1회

지역탐색 정보습득 마을,지역(관공서등)알아보기. 시군귀농정책알아보기. 문화활동(미술관관람.영화관람.공예수업등) - 주1회

지역교류 리더·주민·귀농귀촌인간담회. 재능기부활동 마을주민과함께하는 마을가꾸기등 - 주 1회

영농체험 텃밭가꾸기(파종,재배,수확,농기계학습등) - 주1회

일자리체험 단순농작업. 체험마을일손지원등 - 주 1회


<둘째달>

농촌이해교육 현장견학 농촌이해교육. 우수농장(현장)견학. 지역특산물이용한식체험. 농작물재배,수확,농기계관련 영농이론 교육등 - 주 1회

지역탐색 정보습득 시군정책알기(귀촌센터.일자리센터방문등) 문화센터방문.마을문화탐방.주택,토지알아보기등 문화활동(미술관관람.영화관람.공예수업등) - 주 1회

지역교류 리더·주민·귀농귀촌인 간담회. 귀촌센터방문하기 마을어르신섬기기봉사활동등 - 주1회

영농체험 계절농산물수확체험 주1회 일자리체험 단순농작업. 체험마을일손지원등 - 주 1회


<셋째달>

농촌이해교육 현장견학 농촌이해교육.우수농장견학체험등 - 주 1회

일자리체험 단순농작업. 체험마을일손지원등 - 주 1회

지역교류 마을가꾸기. 마을일손돕기.우수귀촌인과만남등 - 주 1회

영농체험 계절농산물수확체험 - 주1회

지역탐색 정보습득 마을문화탐방. 시군문화관광탐방. 주택,토지,지역일자리알아보기등 - 주1회


( ※ 월별 프로그램 내용은 기후 조건이나 농가, 강사진의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 될 수 있음을 공지합니다)


주의사항


※ 전라남도 공통 운영 규정 안내


1. 프로그램 유형 및 기간

① 귀농형(최소 2-6개월)

② 귀촌형(최소 2-6개월)


2. 연수비 : 최대 30만원(세금포함)


3. 특이사항(공통사항 및 변경사항)

① 2025년 최초 참가자 우선

② 수당 지급하는 농작업 또는 관련 일자리 제공 주 1회 이상

③ 월 15일 의무 참여, 중도포기 시 참여 제한

④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 우선

⑤ 연수비는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해당 시군 내 각종 행사, 재능 나눔 활동 등 참여시 지급(참여 시간당 1만원, 하루 최대 4시간)

- 마지막달의 연수비는 만족도 조사 응답한 자에 한하여 지급


※ 우리 마을 준수 사항 ※


1.반려동물 동반참가 절대불가 합니다

2.임시주거 : 참가 일수의 50%이상 숙박 의무(월단위로 책정함)

※ 참가자는 월15일이상 마을 제공 프로그램을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그외 일정은 참가자가 자체적으로 계획하여 생활 합니다.

3.생활비 : 체류기간 동안 식비, 교통비, 생활비(생필품등)등은 참가자 본인이 부담합니다

4.연수비지원(월최대30만원) : 해당 시군내 각종행사,재능나눔활동,마을행사 및 봉사활동등 참여시 참가자에게 지급 합니다

※ 연수비는 연수활동 참여 여부와 참여 시간 등에 따라 참가자별 지급액이 다를 수 있음을 공지합니다

5.오리엔테이션 필수 참석 : 선정 완료된 참가자는 반드시 마을 오리엔테이션에 필히 참석을 하여야 합니다

6.숙소는 참가자 선정 평가 항목별 기준에 따라 마을 운영자가 배정하게 됩니다

(한 숙소에 중복 신청 건이 발생할 경우 참가신청서 작성시 희망하신 숙소로 배정이 안될 수도 있는 점 공지드립니다)

7.참가 기간은 8/19~11/18까지 3개월 기간임을 확인하시고 3개월 동안 참여가 가능하신 분만 신청 부탁드립니다

* 모집 인원은 4가구 6명 - 2인 가구(부부나 가족단위) 2팀, 1인 가구 2팀 입니다

8.참가 신청 기간은 7월25일(금)까지이나 신청기간 종료 전 신청 인원이 너무 많거나,기타 모집이 조기에 완료될 경우 모집기간 중이라도 조기에 모집을 종료할 수 있음을 공지합니다.

(신청 인원이 많아 모집기간을 7월15일까지로 변경처리 하여 마감함을 공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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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체험장

면적 : 330 (m²)

수용인원 : 30 (명)

숙박시설과의 거리 : 2000 (m)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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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

면적 : 100 (m²)

수용인원 : 30 (명)

숙박시설과의 거리 : 5 (m)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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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취사장

면적 : 24 (m²)

수용인원 : 10 (명)

숙박시설과의 거리 : 5 (m)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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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상담실)

면적 : 24 (m²)

수용인원 : 10 (명)

숙박시설과의 거리 : 5 (m)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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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2(4호)

객실형태 : 원룸에 씽크대시설과 욕실있음

면적 : 24 (m²)

수용인원 : 2명

객실시설 : 화장실,식탁(밥상),전기주전자,전자레인지,에어컨,와이파이,침구류,온수시설,옷걸이,가스레인지(인버터),청소도구,냉장고,식기류,샤워시설,옷장,전기밥통,씽크대,세면대,TV,조리도구

추가공간 : 야외운동장,공용세탁실,마을내 농가식당,공동화장실,교육장,공동주방 및 식당,공동세탁기,체험장,공용주차장,휴게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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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1호)

객실형태 : 원룸. 욕실, 주방

면적 : 40 (m²)

수용인원 : 2명

객실시설 : 화장실,식탁(밥상),전기주전자,전자레인지,에어컨,와이파이,침구류,온수시설,옷걸이,가스레인지(인버터),청소도구,냉장고,식기류,샤워시설,옷장,전기밥통,씽크대,세면대,TV,조리도구

추가공간 : 야외운동장,공용세탁실,마을내 농가식당,공동화장실,교육장,공동주방 및 식당,공동세탁기,체험장,공용주차장,휴게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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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방산(2호)

객실형태 : 원룸에 욕실, 주방공간 있음

면적 : 40 (m²)

수용인원 : 2명

객실시설 : 화장실,식탁(밥상),전기주전자,전자레인지,에어컨,와이파이,침구류,온수시설,옷걸이,가스레인지(인버터),청소도구,냉장고,식기류,샤워시설,옷장,전기밥통,씽크대,세면대,TV,조리도구

추가공간 : 야외운동장,공용세탁실,마을내 농가식당,공동화장실,교육장,공동주방 및 식당,공동세탁기,체험장,공용주차장,휴게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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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3호)

객실형태 : 원룸에 씽크대시설과 욕실있음

면적 : 24 (m²)

수용인원 : 2명

객실시설 : 화장실,식탁(밥상),전기주전자,전자레인지,에어컨,와이파이,침구류,온수시설,옷걸이,가스레인지(인버터),청소도구,냉장고,식기류,샤워시설,옷장,전기밥통,씽크대,세면대,TV,조리도구

추가공간 : 야외운동장,공용세탁실,마을내 농가식당,공동화장실,교육장,공동주방 및 식당,공동세탁기,체험장,공용주차장,휴게공간




어린이집 옥수수 수확 도우미 활동 (마지막편)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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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여자만마을 체험팀과의 만남과 점심식사

2025.06.21

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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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귀촌담당 팀장님과의 면담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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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전자대전 여자만 [ 汝自灣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여자도를 중심으로 보성군·순천시·여수시·고흥군으로 둘러싸여 있는 내해.


개설


여자만 내해는 굴곡이 심하며, 대여자도·소여자도·대운두도·소운두도 등을 비롯한 많은 섬들과 공진반도와 운두만(雲斗灣)이 있어 해안선이 매우 복잡하다. 고흥반도의 해창만은 우리나라 유수의 간척지로 농경지로 조성되었다. 여자만 바다에는 여자도·장도·달천도 등이 있으며 청정해역으로 전어·멸치·갈치·문어·조기 등의 어로와 김양식이 활발하다.

한편, 해안에는 넓은 개펄이 발달해 있어 제염업을 비롯해 예로부터 꼬막·피조개·굴·바지락 등이 많이 채취되었으나, 현재 천일 제염업은 쇠퇴하였으며, 개펄을 이용한 양식업이 발달해 있다. 특히 화양면 이천리·옥적리·감도리에서는 꼬막, 소여자도에서는 피조개 양식이 행해지며, 감도에서는 전어가 많이 잡힌다.

2005년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여자만 해역은 우리나라에서 갯벌의 상태가 가장 좋은 2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여자만 지역의 갯벌이 가진 생물종 다양성과 생태적 가치가 국가적 자연 자산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어 2003년 12월 26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연안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여자만의 갯벌은 약 2,640만㎡의 광활한 지역으로 전혀 훼손되지 아니한 자연 상태 갯벌에 다양한 생물상이 군집하여 살아가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희귀 철새 도래지이다. 또한, 갯벌에 펼쳐진 약 99만㎡의 갈대숲은 수산 생물의 서식지인 동시에 습지 생태계 유지의 핵심이며, 자연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여자만의 뛰어난 경관은 예로부터 많은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기도 했으며, 수많은 사진 작품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등, 미학적 기능이 뛰어나다.


명칭유래


자세한 명칭 유래는 알 수 없으나, 만(灣)이 위치한 북쪽 지역이 순천 지역이어서 순천만이라고 부르며, 여수 지역에서는 이 만의 중앙에 위치한 섬 명칭인 여자도에서 유래 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자만으로 부르는 해역이다.


자연환경


여자만 내로 연화천·화양천·죽림천 등의 하천이 유입되며, 여자만 해역의 수온은 4.7~25.9℃ 내외로, 북부 지역이 평균 16.25℃로서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를 보인다. 염분도는 29.04~33.71%로 순천시에서 유입되는 이사천 하구와 벌교천 하구에서 최저 염분을 보이며 안쪽으로 들어올수록 다소 높게 나타난다.

여자만은 주변 육지로부터 큰 강의 유입은 없으나 소하천들이 모이는 곳으로 민물의 유입량이 매우 적은 전형적인 해안 만입형이다. 특히, 율촌면 연화천 하구 일대는 아직 학회에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해성 단구지형으로 추정되는 해안 단구지형이 관찰된다. 해성 단구란 해성 경사 파식면이나 천해저(淺海底) 침식면 등과 같이 해식에 의해 평탄화된 침식 저지가 수면에 떠올라가 단구면을 이루거나 해성 퇴적저지인 해안평야나 천해저의 퇴적면이 단구화된 지형을 말한다.

여자만 지역의 연평균 강수량은 1,308㎜ 정도로 비교적 많은 편이며, 해양성 기후의 특징을 보인다. 남해안의 개펄은 보통 사질성이 풍부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반해 여자만의 개펄은 점토질이 많다. 이는 동천과 이사천이 남해안으로 유입하면서 많은 미세질의 점토를 퇴적시켰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는 하천이 직강화 되어 유속이 빨라져 퇴적물들이 빠른 속도로 외해로 흘러나가고 있다. 그 때문에 여자만의 개펄은 점점 넓어지고 있다.

여자만의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사초, 갈대, 억새들이 자생 군락을 이루고 있고, 염습지 식물의 일종이며 새들의 먹이가 되는 칠면초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특히, 넓은 갈대 군락은 새들에게 은신처, 먹이를 제공하고 주변의 논 역시 새들의 먹이 채식지가 되어주고 있다. 그리고 바다가 조용하고 조수의 영향으로 물과 영양 물질이 주기적으로 교환되어 개펄의 생산력을 높여준다.

이렇게 안정된 생태계를 이루는 여자만은 국제 보호조인 흑두루미와 검은머리갈매기가 세계 전 개체의 약 1% 이상이 서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재두루미도 발견되고 있다. 그 외에도 저어새와 황새의 발견 기록이 있으며, 혹부리오리가 세계 전 개체의 약 18%가 서식하고 있다. 또 민물도요는 세계 전 개체의 약 7%가 서식하고 있다.


현황


여자만은 남북 길이 30㎞, 동서 길이 22㎞로 해수면 상승에 의해 형성된 바다이다. 최대조차는 밀물 때 나타나며, 만의 중앙부에 있는 여자도 근처에서 4.22m, 만입구인 낭도 근처에서는 3.88m이다. 여자도 근처의 밀물 때와 썰물 때의 최대 유속은 54㎝/sec와 63㎝/sec로서 낙조 시의 유속이 약간 크다. 여자만 내의 수심은 27m이며, 많은 섬이 천연의 방파제 역할을 해주는 등 선박의 출입이 편리하다. 여자만 남동쪽에 있는 조발수도는 평균 수심이 40m 내외로 가막만에서 여자만으로 들어오는 해상 길목 요충지이다.

여자만은 2003년 12월에 해양수산부로부터 습지 보존 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2004년에는 동북아 두루미 보호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하였으며, 2006년 1월 20일에는 연안 습지로는 전국 최초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하였다. 특히, 여자만은 흑두루미의 월동지로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갈대가 고밀도로 단일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갈대 군락은 새들의 서식 환경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은신처와 먹이를 제공하고 자연정화의 역할을 한다.

여자만의 중심지인 소라면 사곡리 일원에서는 매년 갯벌과 노을을 주제로 ‘갯벌 노을축제’가 2008년부터 열리고 있다. 문화행사로 풍어제, 길놀이, 가을가요제, 노을낭만음악회 등이 열리고 체험행사로 개맥이, 바지락캐기, 망둥어낚시, 맨손고기잡기 등이 흥겹게 진행되고 있다.

또 여수시에서는 2016년 1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동도에서 여자만까지 41.38㎞의 ‘친환경명품자전거길’을 착공하여 2017년 개통하였다. 이 가운데 여자만구간은 여자만 1코스인 YMCA생태교육관에서 섬달천까지 12㎞, 2코스인 YMCA생태교육관에서 장척까지 27㎞이다. 그리고 여자만 자전거길을 따라 2018년 ‘전라도 1000년 가로수길’을 조성하였다.

여자만은 여수반도에서 접근할 경우, 여수시청에서 죽림을 거쳐 지방도 863호선을 타고 율촌면 상봉리 연화천 하구에 이르면 도달하게 된다. 여수시청에서 연화천 하구까지 걸리는 시간은 승용차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여수항에서 선편으로 이곳까지의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순천 지역에서 접근할 경우, 순천시에서 강변로를 타고 내려오다가 국도 2호선을 타고 목포 방향으로 들어선 다음 순천 청암대 사거리에서 남동쪽 대대동으로 내려오면 여자만에 이를 수 있으며, 호남고속국도 서순천 나들목에서 15.1㎞ 떨어져 있다.


참고문헌


『여수·여천향토지』(여수·여천향토지편찬위원회, 1982)

『전라남도 여수군읍지』(여수지역사회연구소, 2002)

동아지도, 『초정밀 1:50,000지도』(랜덤하우스중앙, 2005)

『여수사람 여수이야기』(여수지역사회연구소, 2007)

정성민, 「순천만의 자연환경변화 연구」(한국교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0)

「어촌은 지금 구조 조정 중」(『서울신문』, 2005. 4. 12)

순천만자연생태공원(http://www.suncheonbay.go.kr)




한국의 섬 - 여수시·광양시

여자도

여자만의 중심지에 있는, 봄이 아름다운 섬


[ 汝自島 ]

요약 여자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 면적 0.59km2, 해안선 길이 7.5km, 인구는 132가구 272명(2016년)이다.


여자도 개요


여자도는 본래의 이름이 '넘자 섬'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도 해석하기 나름이다. '넘자'의 뜻을 풀어 한자로 표기하면서 '넘'과 '자'로 나누어서 먼저 '넘'은 남이란 뜻의 너 '汝'로 표기하고, 자는 스스로 '自'로 표기하여 여자(汝自)도라고 하게 되었다는 논리다. 즉 여자도(汝自島)는 공중에서 보면 '너 여(汝)'자 형이고, 육지와 거리가 너무나 멀어 모든 생활수단을 '스스로 해결한다'는 뜻의 '스스로 자(自)'자를 써 '여자도'라 부른다는 것이니 알다가도 모를 이름이다.


다른 풀이도 있다. '넘'은 넘는다는 뜻이며 '자'는 산을 말하는 고어로 '넘자'란 말은 섬의 높이가 낮아 파도가 산을 넘어서 생겨난 말로 풀이할 수 있는데 이는 낮은 산으로 이루어진 여자도의는 지형과도 맞아떨어진다.


여자도는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 면적 0.59km2, 해안선 길이 7.5km, 132가구 272명(2016년)이 살고 있다.


여자도(汝自島)는 여수에선 여자만, 순천에선 순천만이라 부르는 여자만의 중심에 위치한 섬이다. 화양면의 섬달천에서 4.2km, 여수에서 해로로 44.5km 떨어져 있다.


여자도 바로 옆에는 송여자도가 있다. 여자도는 대동, 마파마을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남쪽 마을은 남풍 즉 마파람이 부는 마을이어서 마파지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여자도는 본래의 이름이 '넘자 섬'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도 해석하기 나름이다. '넘자'의 뜻을 풀어 한자로 표기하면서 '넘'과 '자'로 나누어서 먼저 '넘'은 남이란 뜻의 너 '汝'로 표기하고, 자는 스스로 '自'로 표기하여 여자(汝自)도라고 하게 되었다는 논리다. 즉 여자도(汝自島)는 공중에서 보면 '너 여(汝)'자 형이고, 육지와 거리가 너무나 멀어 모든 생활수단을 '스스로 해결한다'는 뜻의 '스스로 자(自)'자를 써 '여자도'라 부른다는 것이니 알다가도 모를 이름이다.


다른 풀이도 있다. '넘'은 넘는다는 뜻이며 '자'는 산을 말하는 고어로 '넘자'란 말은 섬의 높이가 낮아 파도가 산을 넘어서 생겨난 말로 풀이할 수 있는데 이는 낮은 산으로 이루어진 여자도의는 지형과도 맞아떨어진다.


여자도에 처음 사람이 들어온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400년 전 임진왜란 당시로 남원 방씨가 승주군 낙안면 선조(현 보성군 벌교읍 장양리)에서 들어와 마파지마을에서 살았다고 전해지며, 그 뒤 대동마을에는 초계 최씨가 들어와 살았다고 한다.


여자만과 순천만


여수반도와 고흥반도 사이에 여자만(지도상 지명 순천만)이 있으며 평균 바다 수심이 3~5m 정도로 비교적 낮고, 순천과 벌교 방향에서 육수가 유입되어 좋은 갯벌과 염도로 인해 패류들이 살기에 좋은 지형이다.


여자만은 전국의 꼬막 생산량이 80%를 차지할 정도로 패류의 고장이다. 여자도 주민들은 물이 좀 부족했지만 자연이 선물한 이 갯벌이란 농토에서 피조개, 새꼬막, 키조개, 맛조개 등을 수확해 도시로 내보내고 있다. 원래는 피조개의 주산지였으나 지금은 새꼬막 양식을 주로 하고 낙지와 감성돔이 많이 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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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 갯벌



이곳의 주요 농산물은 마늘 · 보리 · 녹두 · 고구마 등이며 세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진 여자도 132가구는 여자만을 '텃밭'처럼 여긴다. 여자도는 해마다 어업을 통하여 목돈을 마련할 정도로 풍요로운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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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선착장에서 만난 주민과 김재학 선장



여자도행 도선 금진호


여자도행 도선 금진호는 10톤 정도 되는 제법 큰 배에 속하지만 정원이 열두 명이다. 아침 첫배를 9시 20분에 탈 수 있으며 하루 5회 왕복하는데 요금은 5,000원이다. 명절과 공휴일, 결혼식과 상갓집에 오갈 때는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게다가 배를 한 번 놓쳐 버리면 몇 시간 뒤에나 있기 때문에 어찌하든지 배를 타려고 한다. 사람들이 몰려오면 다 아는 동네 이웃사람들인데 정원이 찼다고 타지 말라는 소리를 차마 못하는 마음씨 좋은 이재학 선장(63). 결국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12명 정원을 초과하는 바람에 벌금을 물고 억울해 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란다. 얼마 전만 해도 170만원이나 물었다고 하는데, 조사 받느라 시간까지 내야 했단다. 벌금 때문에 그만둘까 고민까지 했지만 속이 썩는 일을 수차례 겪으면서도 차마 배를 묶지는 못했다는 선장은 이 같은 고충속에서도 묵묵히 30년간 주민들의 발이 되어 주었다.


여자도 둘러보기


여자도에는 두 개의 마을이 있다. 하나는 한전과 학교가 있는 대동마을이며 또 하나는 송여자도 건너편인 마파지마을인데 출장소가 있다. 섬달천에서 출발한 도선은 송여자도와 마파지 그리고 종점인 여자도 대동마을에 내린다. 선착장에 내리면 길이 시작되는 지점인 마을 입구의 봉우리 끝에 한국전력공사가 보인다. 섬의 북쪽 끝자락 언덕을 이 한 기관이 독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대동마을은 분교가 있고, 반대편인 마파지마을은 출장소와 보건지소가 있다. 사이좋게 기관들이 둘로 나누어 상주해 있다. 이곳 여자도는 그동안의 숙원이었던 내연발전소가 1994년 4월의 점화식을 계기로 가동되기 시작했다. 하루 5시간의 제한 송전 시대가 24시간의 문화 시대로 탈바꿈한 것이다. 덕분에 지금은 집집마다 전기가 들어오고, 수도시설도 잘 되어 물도 잘 나온다. 그래서 이제는 집집마다 세면장과 수세식 화장실, 세탁기 등이 있어 편리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있다.


물이 너무 부족했던 여자도 마을


여자도의 이미지는 이름처럼 여성스럽다. 산 높이가 불과 해발 51m로 우람한 기암괴석을 좀처럼 찾아 볼 수 없다. 바닷물이 빠져나가면 드러나는 거대한 갯벌 속에는 온갖 생명을 잉태하고 살아가는 자궁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여자도는 고기가 많이 잡히고 갯벌에서 패류 채취가 풍족하여 부유한 섬이었다. 그러나 식수난은 아직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 소형 관정을 아무리 파 보아도 염기 있는 물만 나오는 실정이다. 예전에는 물이 너무나 부족하여 고생도 많았다. 아무리 샘을 파도 간기 있는 물이 나왔고, 이 물로는 세수를 해도 비누거품이 잘 나지 않았다. 동네에는 우물이 세 개 있었는데 두 개는 간기가 있고, 간기가 없는 동네 가운데의 우물은 멍석으로 덮어 놓았다가 일시에 배급을 했다고 한다. 또한 물싸움이 안 나게 양동이마다 높이를 맞추어 금을 그었다.


그 대신 오늘날 여자도에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것은 그 넓은 바다와 광활한 갯벌 때문이다. 거기에 보화들이 가득 들어 있다. 섬 주변이 모두 황금 어장터다. 두레박만 던져도 고기가 가득한 축복받은 섬이다. 여자도는 일제시대부터 중하 · 대하가 최고로 이름난 곳이었다.


여자도 물 문제가 해결된 것은 내연발전소 덕분이다. 여기서 생산된 전기를 가지고 해수담수화 시설에서 바닷물을 민물을 만들어 각 가정에 보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두 마을에 길과 선착장 시설, 교량 시설 등 육지만 못하지만 그런 대로 복지 혜택을 누리고 있다.


여자도 낚시 교량


섬 주변에는 마치 인위적으로 조성한 것처럼 '편안한 갯바위 낚시터'가 즐비하다. 특히 대여자도와 송여자도 사이에 마치 배(船)처럼 자리잡고 있는 '검둥여'는 숨겨진 최고의 갯바위 낚시터다. 여름철이면 낚시꾼 간에 자리쟁탈전이 벌어질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 이렇게 여자도와 송여자도 사이는 천혜의 낚시터로 감성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이 두 섬 사이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휘하여 해상 인도교가 설치되었다.


여수시에 따르면 제3차 도서종합 개발 사업의 하나로 화정면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교량 낚시터를 개발하기 위해 총 50억원을 들여 길이 560m, 폭 3m의 인도교 낚시터를 건설하게 되었다. 교량 중간에는 낚시터와 쉼터 각 2개소, 시 · 종점부에 광장 각 1개소가 설치되었다. 배를 빌려 타지 않고 직접 교량 위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낚시터를 개발하고, 여자도의 숨겨진 비경을 널리 알려 관광을 활성화시켜 보려는 여수시와 주민의 의지와 꿈이 담겨진 연도교인 것이다.


이 다리가 시작되는 서쪽 입구 언덕 위에는 최신시설의 펜션도 있다. 삶에 지친 도시사람들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는 이 다리는 여수와 여자도의 자랑거리이다. 두 섬 주민들의 희망의 다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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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낚시 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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