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마음이 물은
내일 내일 하기에
물었더니
밤을 자고 동틀 때
내일이라고
새날을 찾던 나도
잠을 자고 돌보니,
그때는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더라.
무리여!
내일은 없나니
……
_ (1934.12.24. 윤동주 17세, 최초 작품)
3. 내일은 없다(시) _ 1집, 삼판
1988년 <문학사상> 신인상, 198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땅의 뿌리><잠시 머물다 가는 지상에서><길 끝에 서 있는 길><꿈섬><우리들의 고향><서천꽃밭 달문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