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 문학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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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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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orthopedics)라는 말은 희랍어의 orthos와 paidos를 합친 복합어로 orthos는 바로잡는다라는 뜻이며, paidos는 소아를 의미하는 말로 처음에는 소아기의 변형을 교정하고 예방하는 학문을 의미하였다. 하지만 현대적인 의미에서는 사지와 척추 그리고 그 부속기의 형태와 기능을 내과적, 외과적 그리고 물리학적 방법으로 연구하고 보존하며 회복 및 발전시키는 의학의 한 분야로 정의할 수 있다.
정형외과는 팔, 다리 및 척추를 구성하는 모든 해부학적인 구조에 대해 진료를 한다. 팔, 다리, 척추는 기본적으로 피부, 지방 및 섬유조직, 뼈, 근육과 힘줄, 신경, 혈관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리고 뼈와 뼈 사이의 관절 및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과 인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모든 부위에 이상이 있을 때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정형외과 질환의 원인은 외상, 감염, 대사성 이상, 선천성 기형, 종양, 퇴행성 관절염 및 골다공증, 동맥경화증등과 같은 퇴행성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등 염증성 질환 등 다양하다. 하지만 해당 분야가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질환이 발생한 부위별로 세분하여 진료를 하게 된다.
주요 진료 분야는 수부, 견주관절, 족관절, 무릎, 고관절, 척추, 소아, 종양으로 나누어진다.
- 수부 분야: 손, 수근관절(손목관절), 전완부, 주관절(팔꿈치 관절), 상완부, 견갑부(어깨관절)의 질환을 다루게 된다. 주요 질환으로는 외상에 의한 근육, 혈관, 신경의 손상, 골절 및 탈구, 염좌, 다지증, 합지증과 같은 선천성 기형, 수근관 증후군, 주관 증후군 등의 신경 질환, 수부에 발생한 종양 등이 있다.
- 족부 분야: 발, 발목의 질환을 다루는데 발목 염좌, 골절, 연골 손상 및 관절염을 치료한다.
- 무릎 분야: 주로 무릎관절 주위의 골절 및 탈구, 십자인대 파열, 반월상 연골판 파열 등의 스포츠 손상, 무릎연골 손상, 퇴행성 질환 또는 염증성 질환에 의한 관절염을 치료한다.
- 고관절 분야: 주로 고관절(엉덩이관절) 주위의 골절, 각종 관절염, 대퇴 골두 무혈성 괴사 등을 치료한다.
- 척추 분야: 경추부, 흉추부, 요추부, 천추 및 미추부 등 척추 전반에 걸친 각종 퇴행성 질환, 디스크 질환을 다루며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등의 척추의 변형과 선천성 척추 기형 등을 치료한다.
- 소아 분야: 소아청소년 나이에 발생하는 질환을 전반적으로 다루게 되는데, 외상에 의한 골절, 인대손상, 골격의 선천성 기형, 대사성 장애로 인한 변형, 다리길이 차이나 걸음걸이 이상을 가져오는 변형 등을 치료한다.
- 종양 분야: 팔, 다리, 척추, 골반 등에 발생한 종양에 대해 치료한다.
정형외과의 주요 치료법은 크게 약물 요법, 물리 치료, 보장구 요법, 의지 등의 보존적 치료와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로 나눠볼 수 있다. 보전적 치료는 약물 요법으로 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사용하여 진통 및 항염증 효과를 얻는 방법이 있고, 부목, 석고고정 및 보장구를 사용하여 외상으로 인한 골절이나 염좌의 고정 효과로 인해 동통을 경감시키고 골절이나 탈구의 정복 후 고정의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보장구는 소아의 변형에서 많이 이용되는 방법으로 척추나 팔다리의 변형이 있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각 분야별로 다양한 수술법이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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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도수치료학(整形徒手治療學, orthopaedic manipulation therapy)은 1917년 도수교정의학(徒手矯正醫學, manipulation correctional medicine)의 아버지라 불리는 영국의 제임스 시리악스(James Cyriax)에 의해 시작된 정형의학(整形醫學, orthopaedic medicine)이 모태가 되어 시작되었으며, 신경-근-골격계 질환이나 관절기능장애에 대한 체계적인 도수진단과 치료를 연구하는 전문 분야라 정의 내릴 수 있다. 해부학적으로 또는 기계적으로 변형되거나 편위(偏位)된 척추, 사지의 연부조직(軟部組織) 혹은 관절에 대하여 치료적 목적을 위하여 손을 이용하여 가동운동(mobilization)이나 도수교정(manipulation), 마사지(massage) 등을 시행하여 변형 혹은 편위된 병변을 원래의 상태로 회복 또는 유지시키기 위한 물리치료의 한 방법으로 사전적 의미는 ‘손으로 검사하거나 치료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시작은 기원전 460~380년에 고대 가동기술의 개념을 기록한 코스의 히포크라테스(Cos of Hippocrates)로부터 시작된다. 서기 131~202년, 클라우디오스 갈레노스(Claudios Galenos, 129~199)는 탈구된 척추를 치료하였으며 치료에 열을 이용하여 관절강직과 이완에 대한 치료를 하였다. 르네상스 시대에 앙브루아주 파레(Ambroise Pare, 1517~1590)는 도수교정에 의해 탈구를 정복하였다. 17세기 영국에서 접골사(bonesetter)들이 골절, 탈구, 염좌로 인해 오랫동안 고정한 후 관절강직이 있어서 통증이 있을 때나 연부조직 손상에 의한 관절강직 또는 통증이 있을 때, 관절 내 유리 물질이 통증 유발 시, 손과 발의 작은 뼈의 아탈구로 인한 통증이 있을 때 등에 도수교정을 적용하여 치료하였다.
이들은 전문적인 의학(醫學, medicine)을 교육받지 않고, 그들의 조상으로부터 전수되는 교정운동방법을 전수받았다. 따라서 이들의 치료법은 어떤 과학적 연구나 조사에 의한 것이 아니고 이전에 그들이 다루었던 환자들에 대한 경험이 축적된 것으로 때때로 그들의 치료법이 놀라운 효과를 나타내었지만, 전문적인 의학지식이 결여되었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그 기전을 설명하지 못했다. 미국의 그레이엄(Graham, 1884~1918, Boston)과 영국의 윌리엄 머렐(William Merrell, 1853~1912, London)은 마사지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였으며 마사지를 과학적으로 체계화하였다. 미국에서의 정형물리치료의 발전은 크게 두 가지의 범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로 1871년 앤드루 테일러 스틸(Andrew Taylor Still, 1828~1917)에 의해 발전한 ‘osteopaths’는 모든 질병의 근원은 비정상적인 근수축과 인대, 탈구된 뼈에 의해 신경과 혈관이 압박을 받아 병이 발생한다고 하였으며, 인체구조와 기능은 상호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한 인체는 자가조절기능(self regulatory mechanisms)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두 번째 범주로는 1895년 대니얼 데이비드 파머(Daniel David Palmer, 1845~1913)에 의해 발전된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이 있다. 척추의 아탈구로 인한 찝힘통증(impingement pain)을 언급했으며 틀어진 뼈를 맞추어 주는 치료에 중점을 두었다.
앙브루아주 파레(Ambroise Pare, 1517~1590)
앤드루 테일러 스틸(Andrew Taylor Still, 1828~1917)
대니얼 데이비드 파머(Daniel David Palmer, 1845~1913)
도수교정은 ‘손으로 치료하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고대 그리스어에 어원을 두고 있다. 말 그대로 손으로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인데 척추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인 삐뚤어지거나 엇갈려 있는 척추를 바로잡아주는 교정치료를 말한다. 수술이나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허리나 목의 통증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뿐 아니라 척추신경의 흐름을 방해하는 척추의 이탈을 교정을 통해 근본적으로 바로잡아줌으로써 뇌가 우리 인체와 신경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방법이다. 우리 몸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척추에 삐뚤어짐이 있으면 척추의 증상과 함께 척추를 지나가는 신경에도 이상이 생기게 되는데 신경계 질환, 내장 특정 부위의 이상이나 기타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하지만 이를 도수교정치료를 통해서 치료를 해주면 증상 호전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즉 척추를 비롯한 뼈나 관절, 근육 등을 손으로 만져서 뇌와 장기 사이의 신경 흐름까지도 원활하게 만들어 척추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해 주는 것이다. 별도의 수술 장비 없이 손으로만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 혹은 그 주위조직을 눌러 삐뚤어진 척추를 제자리에 넣고 이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킨다. 기계식 배드와 교정기구를 사용하여 틀어진 뼈와 근육을 정상적인 위치로 환원시킴으로 통증을 완화시키고 척추와 주변조직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법으로 디스크와 관절질환에 좋은 효과를 보여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다.
불편한 부위가 어딘지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시술할 수 있으나, 크게 직접적인 자극을 주는 방법과 간접적인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직접적인 자극을 주는 방법은 도수테이블에 엎드린 자세에서 척추의 후관절에 관절운동 범위를 약간 넘도록 고속, 저강도의 자극을 가하여 후관절을 늘어나게 해주어 척추를 교정하게 된다. 후관절이 늘어나며서 ‘뚝’ 하는 소리가 날 수도 있다. 간접적인 자극을 주는 방법은 척추를 고정한 상태에서 시술자가 다리나 팔을 잡고 움직여 척추에 조작을 가하는 것이다.
도수교정
근막이완술은 미국의 생화학 박사인 아이다 폴린 롤프(Ida Pauline Rolf, 1896~1979) 여사에 의해 창시되었다. 1916년 롤프 여사는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는데, 그녀는 자신의 논문을 준비 중에 중요한 발견을 하게 되었다.
그녀가 발견한 사실은 신체의 근육을 연결하고 근육을 감싸고 있는 결합조직(근막)이 그물처럼 서로 이어져서 하나의 체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일련의 순서에 따라 당기면 신체의 구조를 재배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발생학적으로 보아도 뼈와 근육은 태내에서 그물망 같은 근막체계로부터 발생되는 조직이다. 모든 근육은 근막(fascia)이라고 불리는 결합조직에 쌓여있다. 각 근육의 기시와 종시 부분에서 근막은 뼈와 뼈 혹은 뼈와 근육을 연결하는 작용을 하는 건(tendon) 혹은 인대(ligament)라고 불리는 부분이 되면서 두꺼워진다. 즉, 근육을 쌓고 있는 근막은 근육을 지지하고 근육과 뼈를 하나의 단위로 묶어 놓는다.
이전까지는 결합조직은 신체의 기본적인 구조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물질로 단단한 조직이라는 생각 때문에 롤프 여사의 새로운 개념은 이상하게 생각됐다. 그러나 근막체계의 중요성에 대한 롤프 박사의 발견은 신체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 혁명과도 같았다. 그 후로 롤프 박사와 롤프 박사의 이론을 따르는 사람들은 근육 대신에 근육을 쌓고 있는 막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근막은 사람의 자세와 움직임의 형태를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며, 자세가 정상적으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므로 신체의 균형이 깨어졌을 때 근막은 지속적인 근육 염좌에 의해 과부하가 걸리게 되며 이때 결합조직은 결합조직 고유의 탄력성을 잃어버리고 조직은 수축이 되므로 과도한 부하를 받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외형으로 나타나는 자세 변화를 통해 알 수 있다. 신체에서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근막을 정상화시키면 뼈와 근육도 제자리를 찾고 정상적인 신체의 배열과 정상적인 신체의 움직임을 찾게 된다.
롤프 여사는 또한 중력이 신체의 기본 형태(자세)를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중력은 인간이 태어나서 죽음에 이를 때까지 인체에 영향을 미치며 인체는 본능적으로 끌어당기는 중력에 대한 동일한 크기의 힘의 반작용으로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한다. 근육과 뼈의 변형은 단지 신체의 한 부위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신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왜냐면 중력의 영향은 단지 어느 한 부위의 신체에만 미치는 것이 아니라 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신체의 자연스러운 밸런스가 깨어지고 골격계의 외형이 변하면 신체는 점차적으로 깨어진 밸런스에 적응하기 위해 변하게 된다. 예를 들면 아이가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무릎에 상해를 입었을 경우 무릎 통증을 피하기 위해 무릎 주변의 근육이 단단하게 수축된다.
중력에 대항해서 작용하므로 모든 근육과 근막체계는 점차적으로 처음 변화에 대한 보상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호흡패턴과 머리의 위치와 뇌뿐만 아니라 골반과 관련된 모든 움직임이 영향을 받는다. 왜냐면 근육은 원래 근육이 할 수 있는 이외의 부가적인 부하를 견딜 수 없기 때문에 근막은 새로 발생한 움직임을 지지하기 위해 짧아진다. 동시에 신체의 모든 구조와 기능에도 변화가 발생한다. 신체는 집과 같다. 신체를 구성하는 각 부분들이 올바른 위치에 있고 각각의 부분들에 가해지는 부하가 균형을 이루기 위해 서로 연결되어 있다.
잘 지어진 집에서는 문패와 들보가 제 자리에 있듯이 잘 지어진 신체에서는 각 부분들이 효과적으로 자기기능을 한다. 왜냐면 중력은 모든 것을 잡아당기기 때문에 집의 구조물들이 제자리에 서 있을 수 있도록 잡아놓듯이 모든 신체 구조를 잡아당기기 때문에 제 자리에 있지 않은 구조는 이러한 중력의 잡아당김 때문에 통증을 발생시킨다. 롤핑치료는 균형이 깨어진 신체를 신체의 타고난 올바른 구조로 되돌린다.
이 치료는 구축된 연부조직이나 제한된 관절의 움직임을 증진시키기 위해 치료사의 숙련된 손으로 수행되는 수동 신장 진폭 기법(passive oscillation technique)으로서 동작을 멈출 수 있을 정도의 속도로 수행되는 부드럽고 율동적인 도수치료방법 중 하나이다. 근막이완술은 꾸준한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거나 스트레칭이 필요한 운동선수 등이 받으면 좋은 방법이다. 근막은 전신에 펼쳐 있는 결합조직인데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며 탄력과 형태를 유지시켜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근막이완술은 이러한 근막이 굳는 것을 완화시키고 조직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관절의 가동운동은 최근 우리나라 물리치료사들에게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치료기술 중 하나이다.
이 기술의 적용은 동통이나 근방어 또는 근경련 등에 신경생리학적 그리고 기계적인 측면에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가역성이 있는 저가동관절이나 점진적으로 가동성에 제한이 나타나고 있는 관절 그리고 기능적으로 고정됐던 관절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관절의 가동운동의 분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가동운동이고 다른 하나는 생리학적 운동이라 할 수 있다. 가동운동이란 치료사에 의해 가해지는 운동으로 환자가 스스로 그 운동을 멈출 수 있을 만큼 느린 속도로 시행하는 수동운동이라 정의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동통을 경감시키거나 관절의 가동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며, 이것은 다시 진동기술과 지속적 신장기술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 기술은 인체의 생리학적 운동이나 부수적 운동을 회복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생리학적 운동이란 사람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움직임을 말한다. 즉 우리가 흔히 움직임을 분류하는 데 사용되는 굴곡(屈曲), 신전(伸展), 외전(外転), 내전(內転), 회전(回転) 등의 움직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운동은 골의 운동이라 칭할 수 있고, 이러한 운동에 대한 학문을 골운동학(骨運動學, osteokinematics)이라 한다. 부수적 운동은 생리학적 운동과 비교해 사람이 수의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운동, 즉 관절이나 주위조직들의 내부에서 일어나면서 생리학적 운동을 일으키는 데 반드시 동반되어야 하는 필수적인 운동을 말한다. 이 운동과 관련된 용어에는 부분 동작과 joint play가 있다.
관절가동술을 통해서 뻣뻣한 조직을 스트레칭 시켜 관절가동 범위를 증가시키고 손상된 관절의 정상적인 움직임을 촉진시키며, 영양공급을 원활히 함으로써 증상이 쉽게 악화되지 않게 한다. 그리고 관절의 움직임을 통한 고유수용성 감각이 유해성 자극 인식에 선행하여 정상신경 발화를 자극함으로써 통증 인식을 억제하는 효과들을 기대할 수 있다.
그동안 도수치료는 관절과 연부조직에 집중되어 있었고 그 부분의 치료방법도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발전되어왔지만 신경조직에 대한 치료는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서 그 치료가 등한시되어 왔다. 그러나 우리 몸은 관절과 연부조직에만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신경도 신경 자체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또는 다른 구조물에 의해 장애를 받을 수 있다. 근육의 대략 절반 정도는 근막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근막의 연결에 따라 항상 역학적인 힘을 받듯이 신경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이 근막으로 이루어져 역학적인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
신경가동술(신경스트레칭)은 데이비드 버틀러(David Butler)에 의해 고안된 도수치료의 일종으로, 신경이 포착, 압박되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 신경활주를 유발하여 주변조직과 신경을 분리시켜 주는 치료이다. 신경근막이완요법(neurofascial release)은 말초신경에 생긴 역학적 문제를 직접, 간접적인 방법으로 치료해서 신경의 전달을 원활히 하게 만들어 우리 몸의 기능을 올바르게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신경가동술은 신경계 특히 말초신경의 수동적, 능동적 가동화를 통하여 신경-정형학적 문제와 병변을 평가, 치료하는 도수치료 기법이다. 말초신경계의 수동적 능동적 가동화를 증진시키는 방법이다. 검진도 신경분절 위주로 검진을 한다.
신경가동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첫째, 신경활주의 촉진(facilitation of nerve gliding), 둘째, 신경유착의 감소(reduction of nerve adherence), 셋째, 병리적 체액의 분산(dispersion of noxious fluids), 넷째, 신경혈관의 증가(increased neural vascularity), 다섯째, 신경세포 부종 개선(improvement of axoplasmic flow) 등이다. 신경가동을 실시할 때 고려해야 할 변수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신경이 스트레칭되는 강도이고, 둘째는, 신경스트레칭의 시간, 셋째는 신경스트레칭의 횟수이다. 신경가동 기법은 이론적으로 신경의 손상이라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
• 염좌: 지지 인대의 섬유 일부가 파열되었으나 인대의 연속성은 보존되어 있는 관절손상을 말한다.
• 아탈구: 완전 탈구가 아닌 불완전 탈구로 습관적으로 관절이 부분 탈구되는 상태를 말한다.
• 유리 물질: 관절 내에 떨어져 나간 연골 조각이나 세포 외 물질을 말한다.
• 재활의학과 의사
• 정형외과 의사
• 신경외과 의사
• 물리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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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건강하면 몸도 덜 아프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을 위해서 아름다운 제주도 영상을 몇 편 추천 합니다. 편한 마음으로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1분, 짧은 겨울 영상 입니다
2시간 22분 드론촬영 동영상 입니다
42분 동영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