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호
오늘 우리는 왜 니체를 읽는가
쾌겔의 ‘역사 진보’를 짓밟으며,
그리스도교를 대중적 플라톤주의로 격하시키며
디오니소스적 성향을 드러낸 그.
민족주의를 두레박 안에 담은 바그너를 품고
불교의 윤회와 허무주의로 礎石을 삼으며 ( 허무주의- nihilism )
그것의 극복을 위한
‘위버멘쉬’를 창안한다.
아름다운 예술의 헤겔을 밀어내며
아이러니한 데카당스의 반대자임을 자청한 그.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 아래 추 의미학, 숭고함을 추구,
철학, 예술, 문학의 절묘한 조합의 요리를
하나의 음률 안에 정갈하게 담아낸다.
그는
자신의 감각을 생생한 메타포로
사유하고 실천하는 위대한 철학자이다.
*정동호의 오늘 우리는 왜 니체를 읽는가:
프리드리히 니체: 현대 사상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선구자로
자유주의 도덕과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노예와 약자의 도덕으로 비난
“신은 죽었다.”선언하며 ‘위버멘쉬’를 창조했다.
우리나라의 니체 철학 수용 史는 100여 년에 이르는 이 시점에
드디어 전집이 출간되었다.
그는 누구이며, 그의 삶과 사상이 무엇인지 그의 발자취를 하나하나 따라가며
그를 통해 현재와 이어지는 미래의 전망까지 얻어내는 열린 마음의 길을 소유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