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내려놓고

by 윤슬 김지현

무슨 변명을 하던지

결국은 다 내 탓이오.


네 탓만 하다가는 결국은

내 탓이라는 화살을

정확히 맞는 날이 올 테니


큰 일이 아닌 다음에야

그냥 다 내 탓이려니

넘겨보시오.


그것이 당신의 정신건강에도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소.


사소한 것에서도 기쁨을 찾고

둥둥 떠가는 구름 보며

당신의 근심 걱정 보따리도

같이 떠나보내구려.


그리하여 당신만의 신선놀음

오늘 한 번만 해보시오.


모든 것을 내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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