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그머니 빼꼼 고개 내민
해야 벌써 떴냐?
일어나기 싫다!
밝은 햇빛쯤은
이불 한 번 뒤집어쓰지 뭐.
내가 좋다고 지정한
하지만 끔찍하게 싫은 아침 알람 소리.
꺼도 꺼도 계속 반복되는 울림.
더 자고 싶다!
최후의 알람 끄고 마지막 1분만 더.
꼬르륵꼬르륵
꼬륵 ~~~~~~쾅쾅!
배꼽시계가 소리치네.
이번에는 도저히 못 참겠다.
배고픈 건 정말 힘들어.
으윽~~ 못 말려!
일어나서 밥 먹자!
나이 들수록 밥이 힘이다.
오늘도 아자아자 파이팅!
여러분!
오늘도 일어나기 힘든 아침이지만
모두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