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불면 바람이 분다고
흔들리면 흔들린다고
말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슬프면 슬프다고
눈물 흘릴 줄 알고
기쁘면 기쁘다고
웃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있는 그대로를 느끼며
참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살아있는 마음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런 작은 감사와 더불어
웃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긴 그림자 속 빛 한줄기> 출간작가
반짝이는 잔물결처럼, 삶의 이면을 감각적인 언어로 기록하는 시인이자 칼럼니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