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다.
파란 새벽이 쉼 없이 흘러간다.
우리의 젊음도 끊임없이 흘러 긴다.
10대의 공부와 방황 사이를 지나고
20대의 취업과 사랑과 방황 사이를 지나고
30대의 책임과 잃어버린 꿈과
방황 사이를 지나
40대의 불혹의 경지를 지난다.
모두가 다 흘러간다.
임의로 붙잡을 사이 없이
무심히 빠르게 흘러간다.
그 흘러가는 시간 속에
오늘도 내가 있다.
오늘의 내가 있다.
미래의 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