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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눈이 반짝거리는 일.

'나도 나를 모르는데 내가 널 어떻게 알겠니....'

친구가 자신이 뭘 하며 살지 모르겠다고 할 때 저절로 생각나는 말이었다.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더 많이 나오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우리 어렸을 때보다도 특히 요즘 학생들은 자신의 현재 실력에 맞춰 대학과 과도 고르며 자신이 뭘 해야 좋을지 무엇을 진심으로 하고 싶어 하는지, 자신만의 꿈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답답해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우선 자기 자신부터 돌아보고 자신을 아는 것이 순서일 것 같다.

자신을 알려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제일 좋다.

사람들은 흔히 좋아하는 일이나 그  분야에 관한 이야기만 나누더라도 우선 당신의 얼굴 표정과 목소리의 강약부터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해보고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져보자.

내가 사는 세상에서 벗어나 보다 멋진 나의 삶이 시작되는 새로운 세상을 살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할 때 무슨 이야기를 나눌 때  나의 눈에 힘이 들어가며 진짜 반짝반짝거리는지를 생각해 보면 된다.

 이렇게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일에 우선 집중해보자.

처음부터 큰 것을 바라지 말고 아주 작더라도 관심이 있는 분야 무언가 당장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연결될 수 있는 단순한 행동부터 찾으면 된다.

 조금 노력해보고 나는 안된다며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자.

어떤 분야든 그 분야에서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자리잡기까지는 수년에서 수십 년이 더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일을 찾고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의 실마리를 뽑아낸 후 반드시 행동으로 옮겨라.

그리고 그 일을 즐겨라.

즐기는 가운데 좀 더 어렵고 큰 일도 무난하게 연결해나가며 커나갈 수 있게 된다.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 조금 익숙해질 무렵이면 여기에 호기심을 충분히 덧붙여라.

호기심은 당신의 일이 안정권에 들고 지루해질 때쯤 또다시 앞으로 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그렇게 하여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한 발자국씩 더 앞으로 나아가라.

성질이 급하면 금방 포기하고 이룰 수 없게 되므로 느긋하고 꾸준하게 전진해야 함을 꼭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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