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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리사 Mar 31. 2023

감사 일기와 마음 치유

감사 일기로 인생이 바뀐다면

오늘도 좋은 하루가 시작되었네요!

오늘 아침에도 가장 밝은 마음이라는 옷을 입고서
친구를 만나는 기분으로 글을 씁니다.
아침에 감사 일기를 쓰면 하루가 밝아진다는 말에
더없이 공감합니다.

불안하고, 우울하고 힘들수록 감사 일기를 써야 합니다.
쓸수록 자유로워지고 에너지가 바뀌니까요
직접 느껴보면서 드리는 말씀이니까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감사합니다.
그 모든 감사가 고통을 축복을 바꿔 놓습니다


그래서 고통스러워요.
그러니까 고통이죠.
그럼에도 고통뿐이었다니까요.
왜 나만 그렇죠?


이런 마음에서 살짝 떨어져 나와서

그래서 감사합니다

내 영혼이 아픔을 알아보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고통을 마주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사실은 감사할 것 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도 감사합니다.


바이런 케이티라는 세계적 영적 지도자가 묻더군요
그녀를 찾아 온 내담자 혹은 치유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이 질문이 저를 깨우는 말이었는데

바로 이것입니다


So,

Do you breathe?

당신은 숨을 쉬나요?
​맞습니다. 숨을 쉬고 호흡하는 한
우리는 다시 생명 가득한 존재 그 자체입니다


숨을 쉬는 한 절망은 그저 마음이 생각이란
환상을 지어내어 우리를 속이는 판타지입니다


어떤 마음을 선택할까요?
고통 속에 사는 나의 모습일까요
아니면 그럼에도 평온과 만족, 혹은
감사를 바라보며 자유로운 나의 모습일까요?

이 모든 것이 나의 선택이라는 것에
무한한 감사를 느낍니다


오늘도 모든 조건들과 현상이 똑같을지라도
우리는 어떤 마음에 딸려가지 않고
현재에 머물 수 있다면,

그 감사를 놓치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아마도 훨씬 마음이 자유롭고 평온해질 것입니다.
불안하고 숨이 가프고 우울이 밀려올 때
눈을 감고, 천천히 심호흡을 하며

그 모든 생각들이 없어진 자리의 나,
그 텅 빈 평온함의 자리,
텅 빈 하늘이라는 스크린의 나를
다시 회복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하고 포근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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