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리사 May 02. 2023

지금 이대로 괜찮습니다

리사의 love yourself

당신은

정말 지금 이대로 괜찮습니다


당신이 보고 있는 그 모습은

스스로 부족하다고 규정지은

당신의 안경 너머의 세상이지요


다시 눈을 감고 아무것도 분별하지 않는

깊은 곳으로 들어가세요


이제 다시 당신이 볼 세상은 전혀 새로운 세상.


새롭게 눈을 떠서 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당신, 잊지 마세요

눈을 뜨기 전에


온갖 고통만을 비춰주는 안경을 벗어 두세요

그 슬픔과 안타까움을 보여주는 안경을 내려놓으세요

당신을 혐오하고 비난하는 풍경을 비추는

안경을 이제 그만 내려놓아요


당신은 지금 있는 그대로

온전히 괜찮습니다



당신이 새롭게 눈을 떠 바라보는 세상은

밝고 맑고 눈부셔 온통 기쁨 그 자체입니다


할 수 있을 거예요.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니까요

그저 그 안경을 내려놓고

자신의 온전함에 집중하세요



당신은

정말 지금 이대로 괜찮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아이야.. 사랑한다 너의 눈물마저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