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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리사 Jun 16. 2023

다정하고 무해하게, 팔리는 콘텐츠

함께 보는 세상의 시선/글루틴 7

조아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콘텐츠에 대해 생각해 본다. 몇 달 전 신태순 님의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를 읽고 나만의 브랜딩과 콘텐츠를 찾아가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나는 여전히 나다움을 찾아가는 중이며, 아직 그렇다 할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지 못한 와중에 조아 작가님의 책 리뷰 <다정하고 무해하게, 팔리는 콘텐츠를 만듭니다>를 읽으며 다시 생각에 잠긴다.



"콘텐츠는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소통이 중요하다. 생산자는 자신의 목적에 부합한 콘텐츠를 만들면서 '진성성'이라는 콘텐츠의 핵심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되며, 소비자는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생산자와 소통하며 공함하는 소통을 하게 될 때 생산자가 만들었지만 소비자로 인해 더욱 빛나는 콘텐츠가 될 이다."

- 조아 작가님의 글 중-


나는 어떤 것을 진정성 있게 생산해 낼 수 있을까? 조아 작가님의 글 중 "가장 진실되고 나만이 경험한 고유한 이야기는 진정성이 있고, 여러 사람에게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된다면 가장 좋은 것이다."라는 말에 크게 공감한다. 나만의 진실된 경험들을 글을 통해 풀어내고 있는 요즘, 나는 더 고민하고 배우면서 나의 콘텐츠를 반드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겉으로 보면 아무 문제가 없는 듯해도 속속들이 들여다보면 아픔이 없는 사람이 없다. 나처럼 어둡고 절망적인 시간을 보내고, 사라지고 싶기까지 한 마음으로 오랜 시간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밝은 희망과 위로가 되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 내면 아이의 상처, 관계 속에서 오는 고통을 더 잘 해결해 나갈 길잡이가 될 글과 콘텐츠가 무엇이 될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주신 조아 작가님의 글에 감사하다. 글루틴 10일 차 글쓰기 미션을 하며 다른 작가님들의 글을 더 깊이 읽어 보게 되어 조금 더 푹 담겨서 읽어야겠다 다짐한다.


글루틴 7기 10일차. 동료의 글 중에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도 평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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