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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다 잘될 거야 눈부신 하루

리사의 love yourself

by 김리사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은 게으름을 부리며 시작하는 아침이다


이런 나도 사랑한다


모든 일을 잘해내는 나도 멋지고


가끔 게으름 부리는 나도 좋다



점을 부단히 찍으며 삶은 어떤 곡선을 만들어 내는데


결국 그 곡선은 제대로 된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 믿는다



존재의 이유는 자기 사랑이다


존재는 그저 존재로 충만히 빛난다


가슴이 뛰고 기분이 좋아지는 일들을 끊임없이


찾고 찾았으면 계속 그걸 스스로에게 주면 된다


내가 즐거운 일은


글 쓰고 나를 아끼고, 나를 돌보고, 위로하고


사람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순간들이었다


오늘도 눈을 뜨며 외쳤다


감사하다. 정말 감사하다. 이 아침이 참 고맙다


어제 하루가 스쳐 지나가며 그 모든 순간들이 좋았다


오늘은 또 어떤 하루가 될까?


게으름을 피워도 어차피 넌 내 사랑 속에 있다


그러니 맘껏 응석 부리고 삶을 누리렴.'


네가 원하는 그 절대적 사랑은 늘 가슴속에 가득


있단다



오늘도 좋은 날이다


모든 것이 감사하고 기적 같은 이 의식이 깨어남에


신비로움을 품고 시작한다


진정한 나란.


이 몸도 오가는 마음도 아닌


이 모든 순간들을 의식하고 알아차리고 있는 거대한


알아차림이다



그러니 좁은 몸속에 갇히지 말고 훨훨 어디든


마음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날아가자


우리 모두는 자기 삶을 의식으로 상상으로


창조하고 있는 창조주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평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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