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의 love yourself
감정이 출렁댈 때 호르몬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이렇다 할만한 큰일이 없는데도
마음이 우울감과 무기력으로 향할 때
생각보다 많은 경우
그 밑바탕에는 호르몬변화가 있었다.
아무래도 몸이 계절변화와 한 달의 순환주기에
걸려든 모양이다.
그렇게 내 마음을 진단하고 스스로 처방을
내린다.
'그래, 그렇게 마음의 힘든 것은 네 상황과
아무 상관없어. 예전에도 그랬듯이
이 시간도 다 지나갈 거야..'
늘 앞만 보고 한 걸음씩 뚜벅뚜벅 잘 걸어가는
너인데 이번엔 호르몬이 발목을 잡게 둘 순 없지.
어떻게 찾은 평온인데..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어제와 내일을 후회와 걱정 없이 살고 있던
너에게 다시 오늘만 살아가는 지혜를 가져다
주고 싶구나..
병원도 가보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자.
힘들고 아픈 시간, 너는 혼자가 아니었고 지금도
너는 혼자가 아니니 주저 말고 도움을 요청하면 돼.
특히 이런 호르몬변화는 노력보단 치료가 필요한
걸지도 모르지 병원 다녀오는 것도 있지 마..
늘 인생을 연극무대라고 생각해 왔어.
이번 역할은 뭘까? 무얼 연기하면 될까..
그렇게 다시 배역을 맡으면 언제나 캐릭터를
바꿨잖아. 순식간에 다른 에너지가 되어
즐겁게 너를 펼쳐왔지..
그 자리에 먼저 들어가서 먼저 그 사람이 되어봐..
네가 원하는 모습의 그녀 있잖아.
오늘부터가 바로 새로운 배역을 맡은 1일이야.
어떤 것을 꿈꾸고 싶니?
어떤 사람들 곁에 머물고 싶니?
어떤 곳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싶니?
결국 너는 다시 해내는 사람이 될 거고
지금 느끼는 이 우울감은 네가 아니기에
곧 사라질 거야..
그러니 다시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평온하게 머물자..
수많은 역할을 하는 너로 돌아가
사람들 속에서 함께 웃고 울며
사랑을 더 많이 나누며 행복하던
너로
그렇게 다시 길을 잘 찾아가면 돼.
조금 돌아왔다고 슬플 것도 없어
어차피 인생은 한바탕 꿈과 같으니
매 순간을 인생영화 바라보듯
이 우울에도. 애틋함을 잃지 말길..
이 모든 감정들 맛보려고
지구별 여행을 떠나온 것이니까..
네가 뭘 좋아하는 사람인지부터 다시 찾아가..
나는 책 읽고 글 쓰는 시간이 좋아
예쁜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멍 때리는 것도 좋아해
좋아하는 사람과 카페 가는 일도 좋고
맛있는 밥집 다니는 것도 좋아
영어 가르치는 일도 좋고, 학습자들과 즐겁게
영어 소통이 될 때가 요즘은 가장 즐거워.
아이들 중고등 영어 가르치는 일도 보람 있고
다이어트 잘 이어가고 있는 내가 좋아
예전처럼 식탐도 없어지고 몸이 가벼워져서
더 가벼워지도록 계속 다이어트하고 싶어
정말 긍정적 변화야. 요즘 들어온 변화중
가장 좋은 것이 살 빠지는 것. 건강하게 먹는 것.
한다면 하는 나를 만나는 일이 정말 좋아.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왜, 무엇 때문에, 언제 우울감이 찾아왔나
잊었잖아..
결국 계속 어디에다 너의 마음을 두고 있는지에
따라 삶은 다른 현실을 보여줄 거야
그러니 계속 원하는 곳에
너의 마음을 두길 바라..
힘들다고 하는 너를 외면하지 말고
정면으로 바라봐주고,
그렇게 그 아이를 보듬은채
또 길을 떠나자.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네가 완벽한 사람도
아니고, 완벽할 필요도 없어. 너는 언제나 너만의
매력이 있으니 그냥 너답게 있는 그대로 살면 돼.
그리고 사람들은 어디 멀리 떠나가 있지 않아.
네가 떠난 거겠지.
그들이 어차피 다 너의 '나타남'이고 너인데
분리된 느낌을 좀 거둬가렴
네가 느끼는 것과 똑같은걸 그들도 느낀단다.
더 다가가고, 머물고, 서로를 위하고, 따뜻한
말을 선물하면, 네가 더 행복해질 거야
그들이 너니까.
먼저 연락받으면 너도 좋은 것처럼, 그들도
너도 같이 행복해질 테니,
우울이 밀려올 땐 떠오르는 그 한 사람에게
먼저 안부를 물어보렴.
분명 반갑게 너를 맞이할 거고
너희 둘이 같이 행복해질 거야.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해.
네가 웃고 즐거우면 세상도 네게 웃어 보이고
즐거운 일은 가져다줘.
네가 우울이라 말하면
세상은 우울에 맞는 일을 가져다줘
뭘 선택할까?
그건 언제든 너의 선택이야.
오늘 네가 눈을 떠 세상이 시작되었지?
네가 너의 세상의 창조주라는 말이야
전지전능한 창조주는 원하는 삶을 펼쳐나갈
힘도 같이 부여받았지.
다만 모를 뿐인 거야.
얼마나 너의 힘이 막강한지를 말이야.
오늘 어떤 세상을 만나고 싶니?
그 마음대로
오늘 펼쳐질 거야
감사하렴
더 많이 감사하고 웃고 즐기렴.
오늘 하루는 어쩌면 억겁의 시간을 기다려
귀하게 받아온 로또 1등 같은 하루일 테니
이 하루를 헛되이 흘려보내지 말길 바라..
나의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