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의 마음 카페
3년을 글쓰기로 마음을 쏟아내는 일에 최선을
다해 살았다.
그렇게 하지 않고는 하루를 버티기 어려웠던 시간이었다.
아침이 와도 일어날 이유를 찾지 못하던 날들,
숨을 쉬는 것조차 의식해야 했던 날들이 있었다.
그 시간 동안 나는 글쓰기로 다시 살아났다.
그리고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맑고 밝은 마음으로 아침을 맞는다. 모두가 다 글쓰기 덕분이다.
나에게 글쓰기는 치유이자 해방이다.
무너진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고, 미래를 열어갈 희망이며, 삶이 건네준 가장 다정한 선물이다.
창조주가 나에게 준 선물 중 아마도 가장 큰 선물은 글쓰기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글쓰기라는 창작물을 조심스럽게 꺼내 든다.
짙은 어둠을 뒤로하고 밝은 아침 해가 얼굴을
내미는 것의 의미를 이제는 안다.
오늘 하루가 아무 대가 없이 주어진
공짜 선물처럼 보일지라도 이 세상에 공짜란 없다.
오늘 내게 온 ‘하루’는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너의 세상을 자유롭게 펼쳐 보라고.
오늘도 세상은 오직 너를 위해 만물이 움직이며,
너와 세상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이어지는
거대한 한 덩어리의 생명체 같다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매일 아무렇지 않게 쉬는 이 작은 숨조차도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가 있어야
들이마시고 내쉴 수 있다.
오늘도 나는 창작하며 나를 표현하는 삶을 선택한다.
그리고 언제나,
같이 창작하는 삶을 살자고
조심스럽게 손을 내미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글쓰기가 재밌어지기 시작한 순간은
내 글을 읽어주는 누군가가 생겼을 때였다.
그 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내 문장들은 더 이상 혼잣말이 아니게 된다.
결국 글쓰기의 완성은
읽어주는 독자가 해준다.
오늘도 세상과 함께,
삶이라는 왈츠를 경쾌하게 춘다.
창작하는 삶을 같이 살아보자며 손을 내밀고,
누군가가 그 손을 잡아주길 바라며,
나는 오늘도 하루가 되어 춤춘다.
세상이 되어 인생 찰나를 춤추며 점을 찍어 간다.
점들이 언젠가 선이 되고 입체가 되어 등장할
것이다.
그것의 완성은 어떤 모양일까.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하루다.
https://youtube.com/shorts/uFvJHEUg2pE?si=9sYrBkcGtnawL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