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라는 기적

리사의 마음 치유 카페

by 김리사

오늘은 우리 집에 사는 짝꿍을 비롯하여, 아침은 생일을 맞이 한 사람들을 축하며 하루를 연다. 늘 곁에 두던 책을 낭독하는 대신, 내 안에서 길어 올린 생각들을 조용히 아침 인사이트 쇼츠를 풀어내 보려 한다.



어린 시절부터 "우리는 왜 태어났고, 도대체 어떻게 살면 좋을까"를 고민하던 한 아이는 어느덧 마흔을 넘긴 어른이 되었다. 그리고 최근에야 비로소 그녀는 그 오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 그녀는 내 안에 사는 또 다른 자아이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잘 사는 삶이란 거창한 성공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뚜렷하게 알고, 사람들 속에서 서로 돕고 사랑하며 즐겁게 엮여 사는 삶이라는 것을 말이다.



우리는 종종 물질적인 빈곤보다 마음의 결핍 때문에 불행을 느낀다. 현대인들이 느끼는 불행의 실체는 사실 타인의 삶을 기웃거리며 비교하는 데서 오는 상대적 결핍일 때가 많다. 내가 나로서 온전히 존재하기보다 남의 눈에 비친 나를 증명하려 애쓰느라, 정작 내 내면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살았던 것은 아닐까.



나는 우리가 이 지구별에 우연히 던져진 존재가 아니라고 믿는다. 이번 생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떻게 성장할지, 우리의 영혼(soul)이 스스로 그림을 그리고 계획해서 온 것이라면 어떨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외부의 시선을 쫓는 것이 아니다. 내 안의 신성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조각들을 맞춰가는 일이 영적 충만을 주는 일이다.


어쩌면, 애쓰지 않아도 존재 자체로 온전하다고 하는 결론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일 지도 모르겠다. 그 어떤 답을 얻든지 살아 있음은 뭉클하고 아름다운 일이다. 당신이라는 기적은 이렇게 존재라는 바탕 위에 쓰인다.



다시 한번, 오늘 생일을 맞이한 모든 분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 "왜 태어났으며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복잡한 고민은 잠시 접어두어도 좋겠다. 그저 당신이라는 존재 자체가 이 세상에 온 커다란 축복임을 만끽하며, 사랑 가득하고 기운찬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https://youtube.com/shorts/cfHoVci81Vg?si=8VSsJBC2JHbvJl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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