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 _ 목적

by 예채파파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 _ 목적

37_37_인생용기_목적.png


달리기를 좋아한다.

태어날 때부터 좋아한 것은 당연히 아니다.

약 1년 전쯤 부터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매일 달리고 싶다는 목적의식이 생겼다.

새벽기상은 전부터 하고 있었지만 달리러 나가기 위해서 새벽에 일어나야만 하는 이유가 생겼다.

새벽에 일어나기 위해서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만 하는 이유가 생겼다.

일찍 잠자리에 들기 위해서는 저녁을 20시 전에는 먹고 정리를 해야하는 이유가 생겼다.

20시까지 식사를 마치기 위해서는 18시부터 저녁준비를 해야하는 이유가 생겼다.

18시부터 저녁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아이들과의 시간을 집중하여 보내야할 두세시간의 이유가 생겼다.


"매일 달리기"라는 나만의 목적의식이 생기다보니

내 생활의 행동루틴이 흐트러질 겨를이 없다.

자연스럽게 계획적이며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달리러 나가서는 "5km를 쉬지 않고 달린다"라는 목적을 생각하고 준비한다.

인증샷을 남기고 스마트워치의 달리기 버튼을 누르고 달린다.

5km를 달리기 위한 코스를 달린다.

10km였다면 다른 코스가 있고, 15km였다면 또 다른 코스가 있다.

3km라면 여러 개의 코스가 있고, 7km에도 여러 가지의 코스가 있다.

"오늘은 얼마만큼의 거리를 달린다"라는 목적이 있었기에 그에 맞는 코스로 달리는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

만약, '그냥 달리자'라는 마음을 먹었다면 '저기까지만 달릴까?'라고 조용한 속삭임을 나눌지도 모른다.

더 달리고 싶은 마음이 들수도 있다. 좋은 현상이지만, 나의 아침시간은 한계가 있다.

만약 더 달리고 싶었다면 더 일찍 나왔어야 한다.

나는 5km를 달리고, 늦어도 5시 50분까지 집에 들어와서 씻고 나만의 아침루틴을 실행한 후 아이들의 아침을 준비하고, 아이들의 등교등원준비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5시 10분쯤은 집을 나서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4시 30분에는 일어나야한다.


이러한 일상의 계획이 없었다면 매일 하지 못했을 것이다.

매일 나는 이러한 일상의 규칙을 해야하는 목적이 있는 하루하루를 살기 위해 그에 맞는 행동을 해가고 있다.

모든 행동에는 목적이 있으며

모든 목적에는 그에 맞는 행동이 따른다.


좋은 의미의 즉흥적으로 저지르는 삶도 멋지지만,



진짜 내 삶은

내가 생각한 목적에 맞는 행동을 취하는 삶

이라고 생각한다.




매거진의 이전글[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_ 인생이라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