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게 산다] _ 규율

by 예채파파

[심플하게 산다] _ 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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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바로 코앞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허한 마음을 달래려는 사람들의 무리가 거리에 가득하다.

이제 새로운 1년을 살기위한 나만의 계획을 세운다.

'좋아! 이렇게 계획을 세웠으니 잘 지켜보자!'

들뜬마음으로 에너지 넘치는 기분으로 거리의 무리들에 합류를 하러 나간다.

...

새해가 며칠 지났다.

생각해놓은 나만의 계획은 도무지 지켜지지가 않는다.

'며칠동안 잘했는데, 아.. 이제는 도저히 못하겠다'

스리슬쩍 핑계를 대면서 오늘 하루는 그 계획을 눈에서 보이지 않도록 덮어둔다.

덮어둔 계획위로 자꾸만 무엇이 쌓여진다.

그렇게 나의 계획은 아무도 모르게 사라진다.


많이들 겪는 연말과 연초의 일상일 것이다.

그 에너지 넘치는 기운은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

왜 그 계획은 도무지 지켜지지 않는 것일까.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면 즉, 나만의 새로운 규율을 만들고 지키려면 그에 맞는 스스로의 적응훈련이 필요하다.

계획이라는 것은 '기존의 (스스로 생각에)부정적인 것을 하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곧 "금지"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것은 긍정, 기존의 것은 부정.

익숙하지 않은 것을 실행하는 것이 하루아침에 적응되는 사람은 그 누구도 없다.

그 새로운 습관을 위해 기존의 습관 무 자르듯 자를 수는 없는 것이다.

당연히 그 습관에 맞는 적응 훈련을 해나가면서 완벽히 내 것을 만드는 훈련의 시간이 필요하다.


새롭게 계획한 그 규율.

적응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첫 번째이다.

마치 조코윌링크의 "좋아!"처럼.

부정적인 생각을 단박에 지워버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정이 머리속에 떠오를 때 바로 긍정을 생각하는 것이다.

아이가 우유를 엎질렀다면,

'아... 저렇게 움직이면서 먹고 마시니까 흘리지!'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이때,

"좋아! 마침 물걸레질을 하려고 했는데, 고마워~ 어차피 닦을 거였어~"

쉽지 않다. 그렇기에 적응하는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그 쉽지 않은 것을 하려는 내 마음가짐에 격려와 응원을 해주자.

쉽지않고 불편하다고 투덜거리는 마음가짐이 적응기간을 거치고 나면

새로운 규율에 즐거워할 것이다.



규율이 곧 자유다.

- 청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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