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눈치를 보면서 살고있는 시대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상이 참 즐비하게도 많다.
마치 "폭죽"같고, "불꽃놀이"같다.
열심히 준비해서 터트린다.
그것을 보는 사람들이 즐거워한다.
나는 그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서 즐거워한다.
남 눈치를 보는 일상을 제대로 표현하는 예시같다.
커트코베인의 이 말.
말의 겉면만을 읽는다면 '사회부적응자가 되라!'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타인을 무시라하는 말이 아니다.
이 말은 억울한 이타주의자가 아니라
건강한 이기주의자가 되라는 말이다.
억울한 이타주의자?
건강한 이기주의자!
내 안의 소리가 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누구보다 자기 삶을 애정하는 사람.
남 눈치보다는 내 눈치를 보는 사람.
진짜 멋은 내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진하게 풍긴다.
혜민 스님과 서태지 대장님의 한 마디를 놓고 간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줄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 나를 싫어하면 싫어하든 말든
그냥 내버려두고 사십시오.
싫어하는 것은 엄격히 말하면
그 사람 문제지 내 문제는 아닙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
대국민 사과를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다는데
굳이 나를 싫어하고 내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사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나를 사랑해준 팬들,
가슴 아파했을 팬들에게는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컴백 비난의 목소리에 대한 인터뷰 - 서태지 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