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 시간이 내일 멈추어버린다면?
참말로 사람을 코너로 몰아가는 질문이 아닐 수 없다.
내일 멈추어버린다는 가정은 나를 극한 상황으로 몰아넣고 극도의 불안감으로 내 심리를 알아보려는 테스트이다.
너무 고심하고 머리짜낼 필요는 없다.
내가 고른 답안지가 무엇이든
어차피 나는 잘될 것이니까.
남들의 평가가 어쩌고 저쩌고.
내가 내 하루를 살아가는데 왜 남들의 평가를 받아야하는가.
내 인생을 사는 것이고, 내 소신으로 나를 천천히 성장시켜가는 중인데
실패가 무엇이며 남들의 평가가 뭐 중요할까.
그게 어떤 반응이던
어차피 나는 잘될 것인데.
한 치 앞도 모르는 것이 인생이다.
내일 인생이 끝난다면,
이번 테스트는 낙방이다,
저 사람이 내 욕을 하고다니는 것 같다,
등등
중요하지 않다.
내 인생은 아직 과정을 겪고 있는 중이며
과정을 탄탄하게 만들고 있는 나를 사랑한다.
축구경기에서
골이 들어가는 시간은 15초도 되지 않는다.
결국은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니며,
각자의 종착지는 모두 다르다.
그렇게 나는 누구와도 다른 인간이지만
-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