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한 달 살기>를 읽고
<*사적인 서점이지만 공공연하게> <소란> <*글쓰기의 최전선>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아무튼, 비건> <*대리사회> <사라지는 번역자들> <안녕, 동백숲 작은 집> <*심신 단련>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
저자가 한 달 동안 읽은 책 / * 표시한 제목은 읽은 책
나는 책을 천천히 여러 번 읽어야 제대로 이해하고 공감한 기분이 든다. 빨리 읽고 내용을 단번에 파악하는 사람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오늘도 느릿느릿 같은 책을 읽고 또 읽으면서 천천히 책에 빠져드는 감각은, 나만이 아는 아주 특별한 장소가 생기는 것처럼 소중하다.
<책에서 한 달 살기> p.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