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웨이'를 읽고
“위대한 창조주라고? 무슨 사이비 종교 얘기 같군. 너무 기독교적인 것 같기도 하고 뉴에이지 구호 같기도 하고 말이야.” p.21
“이 책의 과정을 통해 성과를 거두는 데에 신의 개념은 전혀 필요하지 않다. 아니, 일반적인 신의 개념은 오히려 방해가 될 때가 많으니 의미론적으로 해석해서 또 하나의 장벽을 만들지 말기 바란다. 이 책에 나오는 신이라는 단어를 ‘자연에 순응하는 방향이나 흐름’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창조적인 힘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떻게 부르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이용하느냐이다. ‘신’을 정신적 감응의 한 형태로 생각하는 것도 아주 좋은 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 p.22”
“혹시 한쪽 반이 넘어가면 진실이 튀어나온다는 것을 알아챘는가? 많은 사람들이 가식적인 한쪽 반을 쓴 뒤에야 진짜 보물이 쏟아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p.190"
“아티스트 데이트는 감수성을 위한 것으로, 창조적 의식을 키워나가기 위해 신나는 활동을 펼치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p.347"
“아티스트가 된다는 것은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