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성선
마당의 잡초도
그냥 둔다.
잡초 위에 누운 벌레도
벌레 위에 겹으로 누운
산 능선도 그냥 둔다.
거기 잠시 머물러
무슨 말을 건네고 있는
내 눈길도 그냥 둔다.
#1일1시
#100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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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산책을 나갔다가
책을 샀다.
책에 있는 첫 번째 시를 손글씨로 옮겨본다.
예봉봉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