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_싹트는 계기] 중에서
1) 감정 확인
1-1) "클래식"
- 숨겨놓은 우산에 '감정을 확인'한 여자
1-2) 감정확인을 하는 신체기관들
1-3) 감정 확인을 인식하지 못한
- 어리석은 말 실수
상대방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기란 어렵다. 일반적으로 남자들보단 여자들이 그 표현을 하지 않기에 더 그렇다. 시대를 반영하듯이 ‘레이디 가가’는 그런 사람들의 모습에서 [POKER FACE]라고 하지 않았는가? 마냥 웃을 만한 노래는 아닌 듯하다.
1999년도 sbs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만남'이라는 프로그램에 이상일 박사의 '해석남녀'라는 코너에서 실시한 연구가 있다. 남녀의 호감도 표현에 관련된 소재다. 실험은 이렇다. 각각 남녀 여러 쌍들이 소개팅을 하는 모습을 보고 다른 관찰자인 남녀들이 소개팅 모습을 보고 소개팅 당사자의 호감도 표현을 맞추는 것이다.
보통 소개팅을 한 남자의 얼굴이나 행동으로 봐서 충분히 상대방의 대한 호감여부를 알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소개팅한 여자의 호감도는 대체적으로 알 수 없었다. 심지어 관찰자 여자 또한 소개팅 여자의 마음을 알 수가 없었던 것이 특징이었다. 그렇다. 여자의 마음은 그리 쉽게 표출되지 않아서 사랑에 참으로 feel 없이는 성공하기 힘든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기 때문이다.
* 감정표현의 남과 녀
남 : 감정표현이 드러남 (표정, 얼굴에 써 있음)
녀 : 전혀 알 수 없음 (포커페이스)
그렇다고 해서 남자들은 여자들의 포커페이스에 그렇다고 무너져서는 안 된다. 또한 여자들도 이제는 포커페이스를 보내선 아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지금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어찌해야 하는가? 나와 상대의 감정의 확인이 필요하다. 이 확인은 대체적으로 말로 한다. 언어로써는 워낙에 거짓과 가식이 많은 세상이기에 알 수가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행동은 다르다. 그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추후 상대가 그 감정을 확인하는 순간. 그 어떠한 사랑의 메시지를 받는 것보다 짜릿할 것이다.
어쩌면 상대가 직접적으로 대한 것보다 제 3자가 숨겨 놓은 행동을 발견했을 때. 그 상대의 진심어린 속마음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특히나 즉흥적으로 내 뱉는 말보다는 때론, 그 말을 적은 편지가 적힌 글이 더 좋다. 이는 감정 전달이 좋은 것은 그 안의 오랫동안 상대를 향한 진심이 담겨진 메시지가 있기 때문이다.
상대에게 잘 보이려는 가식적인 사랑 표현이 아니라 마음 속 있는 그대로 표현을 행동으로 옮기는 게 더 믿음직 스러운 것이다. 그 오묘한 매력. 영화 속에서는 남녀 두 주인공이 서로 애틋한 씨앗을 심어서 상대에게 전하게 되는데 실제로 이러한 상황의 메시지가 어떠한 사례가 있는지 봐야 할 것이다. 영화 클래식에서는 사랑의 말보다는 행동과 함께 보여줬기에 언어 이상의 '사랑해' 표현을 승화한 느낌이 물씬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