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장] 3-3) 대학가의 3각관계

9장. 사랑의 위기 / 3) 또 다른 이성

by 휘련

3-3) 이성의 대한 집착 - 대학가의 3각관계



%BB%EF%B0%A2%B0%FC%B0%E8.JPG?type=w2 mbc드라마 - '환상의 짝꿍' 포스터



대학교에서도 이러한 3각관계의 일이 많이나도 일어난다. 아니 모르긴 해도 남녀가 헤어지는데 있어서 '또 다른 이성'이 끼어들어서 더 애가 타고 흔들리고 깨지는 조건이 아닌가 싶다. 이에 관해서 2002년에 있었던 다른 대학교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당시 나는 군대에 있었기에 이러한 내용을 1년 뒤에 알게 되었다. 듣는 나로 하여금 기가 찰 정도의 얘기가 아닐 수 없었다. 다시 한 번 과cc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게 되었으며 한 남성프로의 대한 교통혼잡이 얼마나 많은 이들로 피해가 가는 지 배우게 된 내용이다.


한 프로 사내가 있었다. 그 사내는 성취욕이 다분한 사람이었다. 심지어 같은 학과 각 학년 마다 가장 예쁜 후배들에게 연정을 품으려고 노력하는 사내였다. 일종의 과시적인 성향이 다분한 그런 사람이기에 주변에서 그를 좋게 보지 않았다. 심지어 친구들 조차 그에게 제발 같은 과는 하지 말라고 당부를 하지만 스스로의 성적인 욕구를 잘 억제하지 못하기에 하지 말라는 것을 더 하려는 습성이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일종의 애니멀즘이 아닌가 싶다. 스타일도 좋고 얼굴도 핸섬하기에 더 유리하였다. 게다가 말도 일추월장하다.


군대에 제대한 그는 자신과 사귀는 00학번 여자학우가 있었다. 그녀는 그가 프로근성이 있음을 알고도 헌신적으로 품에 앉으면서 사귀게 되었다. 그런 와중에서 많은 고충이 있었지만 사랑으로 늘 이겨냈다. 그러한 그가 MT를 가서 02학번 중 제일 나은 여자와 썸씽을 일으키게 된 것이었다. 당시 02학번은 신입생이기에 그가 00학번 여자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은 거의 몰랐다. 게다가 당사자 프로였던 그는 당연히 여자친구가 없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결국엔 둘 또한 사귀게 된 것이었다. 왜 그러한 일을 자초 했을까? 당연히 그 남자는 동시에 뒷감당을 어찌할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각 학년별로 썸씽을 일으키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현재로써 최고의 성취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사건의 실마리. 같은 과에서 생긴 일이니 금새 이 사건이 들통이 난 것이었다. 00학번 여자는 이 사실에 분노했다. 자신의 남자가 얼마나 프로근성이 심한지 다시한번 애닳게 만드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심지어 같은 학교는 물론 같은 과에서 이러한 일이 생기게 될 줄이야 놀랐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럼에도 그를 사랑했었을까? 이름도 잘 모르는 그 후배와 그 남자를 서로 증오하지만, 사실 죄로 따지자면 모든 걸 알고 있는 그 남자보단 그 02학번 여자를 따로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만나서 짧은 얘기를 했다. 00학번 여자는 02에게 쓴 소리를 했다.


"그와 나는 CC니깐 네가 알아서 정리해라"


즉, 00 학번 여자는 그 와중에서 그를 선택한 것이다. 그도 역시 미안한 감을 가지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조용히 지냈다고 한다. 그 후로 재수강으로 인해서 02학번 모든 학우들과 같은 과 수업을 들을 때곤 얼굴도 못 들정도였다. 제 아무리 선배이지만 후배들에게 인사 한 번 제대로 받지도 못한 사람이 되었다. 워낙에 이미지가 안 좋으면 소문이 금새 돌기에 왠만하면 다들 알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런 그가 03학번 최고 미녀에게도 접근을 했지만 주변 사람들이 만료로 다행이 그 03미녀를 지킬 수 있었다고 한다. 접근 방식도 노트필기를 빌려달라는 식으로 했다고 한다. 재수강을 들으면서 후배들에게 접근하는 것은 참으로 치사한 방법이 아닐 수 없다. 소문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 학교에서도 그 사건 이 후 1년 뒤 다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같은 과는 물론 그 학교에서도 인정을 받지 못했으며, 교수들도 점수를 제대로 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그렇게 자신의 죄를 반성하면서 00학번 여인이 지켜준 것에 깊은 감사를 하면서 보낼 수 있었다고 한다.


* 프로의 후 폭풍

: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서 벌을 치루는 것은 당연한 '인과응보' 결과다.

: 과욕은 불급 (마치 브레이크가 고장난 차는 여러 상대를 피해를 주는 것이다)


그런 그가 사람이 변한 것으로 오해했다. 물론 그 오해는 03학번에게 접근한 것으로 다시 그 본성이 일어난 것으로 예상을 했다. 하지만 더 쇼킹한 일이 일어난 것이었다. 그가 졸업후에 기상천외한 얘기를 만들어 버린 것이었다. 바로 그 학과의 사귀고 있던 00학번과 헤어지게 된 것이며, 01학번 최고 미녀와 사귀게 된 것이었다고 한다. 사실 01학번 후배역시 사귀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와 이 프로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프로선수가 처음엔 00학번 여자보다 그 01학번을 눈을 찍어뒀는데 남자 후배에게 빼앗긴 것이다. 그 후로 4년이 지나서야 쟁취를 한 것이다. 뭐 이미 졸업 후에 만났는데 그걸 뭐라고 할 수 없지만 프로의 근성이 얼마나 위대한 지 알게 되었고, 그 후폭풍도 위험함을 배우게 되었다.


이러한 얘기를 듣고 프로라는 것은 참으로도 대단한 사람이며, 나와 완전히 다른 개체임을 인식했다. 어찌 사람으로 그렇게 할 수가 있을까? 그 후로 나로 하여금 많은 친구들도 그 얘기를 들었다. 그 중 프로근성을 가진 한 친구는 그 얘기를 듣고서야 만일에 그러한 일이 있어도 한 어장에 2개의 낚시대를 심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을 했다. 그 얘기를 들으니 여러 어장의 문어발보다 더 나쁜 것이 바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얽히게 되어서 그 어장을 진흙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제 아무리 사랑을 잘 한다고 해도 뒷감당을 다 정리를 제대로 하는 이는 없다. 그만큼 피와 고통을 안고 해야 한다. 사랑은 1:1이 가장 아름다운 구성체다. 이를 벗어나게 된다면 그 자체가 신뢰할 수 없는 사람임을 인식해야 한다. 어쩌면 사랑할 자격이 없는 일이다. 운전으로 따진다면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운전면허 취소를 줘야하는 격과 다를 바 없다.


* 가장 아름다운 사랑 구성원

: 남과 녀의 1:1 사랑 -> 이를 벗어나게 된다면 사랑할 자격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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