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장_그리움] 소개글

{내 사랑 영화처럼}

by 휘련

11. 그리움


1) 그리움 잊어보기

1-1) "중경삼림"
- 눈물 대신 땀으로 잊어보기

1-2) Team의 별(別) M/V
- 그리움을 잊기위한 각가지 방법

1-3) 그녀의 옛 남자
- 옛 애인을 그리워 하는 집착


2) 옛 추억으로 돌아가기

2-1) "엽기적인 그녀"
- 추억의 장소로 다시 가는 것

2-2) 애절함 가득
- 옛 애인의 가게에 들린 홍대의 여인

2-3) 다시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3) 남겨진 메시지 회상하기

3-1) "파이란"
- 편지와 영상을 보면서 눈물

3-2) 일기 속 회상
-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

3-3) 남겨진 메시지로 바뀐 인생
- 안되나요 프로듀서




11장. 그리움...

그리움 : 그리움 잊어보기, 옛 추억으로 돌아가기, 남겨진 메시지 회상하기

(중경삼림, 엽기적인 그녀, 파이란)


연인과 헤어짐은 가슴이 아프다. 오죽하면 그 실연의 아으로 식음을 전폐하면서 골골되기 일쑤다. 더 심각하면 '내가 과연 왜 살까?' 하는 생각부터 날 수도 있다.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그리고 '앞으로는 뭘 해야먹고 살아야 할지?' 아니면 '다시는 그따위 이성을 만나지 않겠노라'고 다짐할 것이다. 하지만 머리로는 제 아무리 잊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만 심장은 그렇지 않는다. 상대가 눈가에 아른거리고 상대의 채취가 그립기만 하며, 함께한 추억을 떠오르기 일쑤다. 하지만, 그래도 사랑햇기에 시간이 지나면 그립기 마련이다. 그 그리움의 유형은 3가지로 볼 수 있다.


*그리움의 잊기 위한 3가지 유형

1) 잠수형 : 사회생활(X) 주변지인(X) -> 주변을 등지고 도피하며 산다.

2) 과묵형 : 사회생활(O) 주변지인(X) -> 묵묵히 일만하며 조용히 혼자 지낸다

3) 탈출형 : 사회생활(O) 주변지인(O) -> 다른 일상의 탈출구를 찾으려고 한다


사회생활을 하되, 주변 사람과 인연을 끊으면서 혼자 조용히 사랑을 정리하는 이가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사랑보다 일이 더 중요하기도 하고,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사랑 때문에 일을 포기하는 비관적인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은 하지만 상대를 정리하고 상대와 관련된 주변 인물을 정리하는 것이다. 때로는 어쩔 수 없이 직장을 옮기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일은 계속 하는 것이다. 마음을 다소 추스리는 데 약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잠수형과 과묵형이 대체적일 것이다. 하지만 사랑의 아픔이 시간이 지나면 훌훌 털어버리고 서서히 탈출형이 되기도 한다.


예전에 작곡가 주영훈이 쇼프로그램에 나와서 MC의 질문이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라는 가사를 참 잘 썼다는 칭찬을 받았다. 어떻게 남자인데도 여자의 마음을 잘 아냐고 물으니 주영훈 작곡가는 덧붙였다. 예전 미용실에서 한 여인이 자기 옆 테이블에서 침울하게 '짧게 짤라주세요.'라고 했을 때, 그 표정을 보고 아~ 이성과 헤어졌음을 알았다고 한다. 실연의 아픔을 잊기 위한 여자는 스타일의 변화를 주는구나! 라고 안 것이다. 그 과정을 보고 그 내용을 가사에 넣은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이별은 또 다른 관심거리의 변화로 신경을 돌리려고 하는 심리를 지니고 있다. 그렇게 연락이 없이 기존 삶에서 탈출하려는 게 아닌가 싶다.


여기는 굳이 단념이 아니라 어쩌면 체념일 것이다. 이러한 맘으로 전하는 노래가 있다. 바로 'GOD - 보통날'이다. 우선 작곡과 작사가이자 최고의 프로듀서인 박진영의 일상생활의 진면모한 느낌을 잘 담아낸 듯 하다.

박진영 작사 작곡의 GOD - 보통날 가사를 알아보도록 하자.

"오 어떡하죠? 나 그대를 잊고 살아요.

오 미안해요. 나 벌써 괜찮은가봐요.

잊지 못할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잊혀져 가네요. 어느 새..,

우릴 노랠 들어도 눈물이 나질 않고

네 소식을 들어도 미소가 흘러 나오죠. 괜찮은 거죠.

날 버린 그대 잊어도 되죠.

근데 왜 자꾸 이러면 안되는 것만 같은지..."


* 보통날 (GOD의 보통날 뮤직비디오)

https://www.youtube.com/watch?v=i5yh51StKRU

물론, 위와 같이 생각이 나지 않아서 다시는 볼 수 없다고 하지만, 보통날의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주인공인 이천희와 여자 주인공 리에가 다시 우연히 지하철에서 만나게 되는 것으로 끝을 낸다. 그렇다. 다시 재회를 하여 사랑의 실마리를 이어간다면 참으로 좋은 것이다. 물론 이는 둘 다 마음에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움. 어쩌면 이 자체가 다시금 재회로 이어지는 과정이 되려나? 둘 중 하나만 그리워 한다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어쩌면 한 명은 편히 현실에 안주하면서 살지만 다른 한 쪽은 과거의 추억 한 켠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리움은 다시 재회로 다가설 수 있게 서로가 서로를 그리워해야 한다. 안부도 되지 앟기에 어쩌면 느낌으로 전해야 할 것이다. 마치 텔레파시로. 추억 한 켠에 영화 속 주인공들이 지금은 주변 조연들과 함께 어울리고 있지만, 다시 주연들이 만날 수 있을까? 속편을 찍기 전에 너무 아찔했던 전편을 머릿 속에서 계속해서 필름이 돌고 돌아 상영하는가? 세뇌보다 더 무서운 그리움. 이 아픔의 씨앗이자 왠지 다시 재회하고픈 소망의 마음! 사람들이 이러한 그리움에 어떻게 몸부림치는 지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 그리움에 행동하는 3가지 유형

1. 그리움 잊어보기

2) 옛 추억 돌아가기

3) 남겨진 메시지로 회상하기


어쩌면 그리움을 마냥 받아들이기 싫은 이가 있을 것이다. 서서히 그래서 잊어보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래야 맘이 편하다고 생각하지만 어찌 그게 쉽사리 될 것인가? 머리 속 암기가 아나리 가슴 속 추억을 어떻게 금새 Delete키 버튼으로 사라질 수가 있으랴? 그래도 잊어보겠다는 그 일념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알 수 있다. 이에 반해서 전에 이성을 계속 그리워하며 다시 사랑이 재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바로 예전 추억을 생각하며 그 추억의 장소를 거닐면서 마음 속의 정리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자기도 하면 안되지만 자신도 모르게 전 이성간의 애정이 담긴 메시지를 보는 것이다. 그와 나눴던 편지나 비밀일기라던지, 함께 찍은 사진이라던지가 사랑의 선물을 보면서 그리워 하는 것이다.


그리움. 다시금 볼 수만 있다면 그 간의 못했던 부분마저 온 힘을 다해서 잘해줄 수 있다고 배우는 반성의 시간이기도 하다. 또한, 향후 다른 이성을 만나기 위한 준비하는 단계일수도 있다. 이 그리움은 한 없이 느끼는 것이 좋다. 그 한의 끝을 경험하기 위해서 일부러 구슬픈 노랫말 발라드 가사와 함께 애절한 노래를 듣고 부르기도 하고 , 때로는 잊고 싶기에 빠른 댄스음악을 틀면서 클럽에 춤을 추면서 즐거워하지만, 그 속에서 슬픈 내면의 자아가 수면위에 떠오르기도 할 것이다. 춤을 추고 노래는 흥겨우나 자신의 마음이 그렇지 않는데도 그러한 표현을 한다는 것 자체가 슬픔의 연속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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