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예이린 Jul 22. 2024

그림

20240720

임지민 작가님의 인스타에서 소식을 보았던 페이토갤러리의 전시. 혜수언니도 주말 오후에 시간이 나서 함께 갔다. 건물 1층에는 서촌에서 보았던 카페 오버트가 있었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도화지 같은 공간이 있었다. 좋아하는 꽃이 작가의 개성을 담아 작품에 담겨 있었다. 나는 조금 더 심플하게 표현된 것에 눈길이 갔고, 언니는 다른 분의 그림이 취향이라고 했다. 가지 못할까 맘 졸이는 전시가 있다는 게 참 기분 좋은 일이었다. 오래도록 좋아한 곳에서 저녁을 먹고 돌아왔다.

매거진의 이전글 누구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