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글을 쓰는 활동의 마지막 날이었다. 구태여의 마지막 내용은 러닝이었다. 달리기도 좋았지만, 그간의 일기 중 관련 내용을 살피니 이들과 보낸 시간이 너무 각별했다는 것이 선명해졌다. 활동을 잘 마무리한 든든한 마음과 이 모임에 대한 감사함으로 가득한 날이었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