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 걷기

20240814

by 예이린

모니터 앞에서는 생각이 고이니 일어났다. 더운 여름이지만 탁 트인 곳에 나가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그 순간에 나쁜 일이라고 여겼던 게 시간이 흘러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던 경험들이 떠올랐다. 지금은 사고를 해결하는 것처럼 마음이 쓰이고, 허망하고 속상하기도 하지만, 지나고 나면 다른 의미로 해석되어 있을 것이다. 세상이 아니라, 내가 해석한 세상에서 사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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