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20241122

by 예이린

영호사장님의 근무가 일주일 남았다. 갖고 싶었던 단골, 수더분하고 유쾌했던 사장님, 처음 함께했던 나는 이제 기억하지 못하는 분들, 준호사장님과 병국님(?). 늘 단란하고 웃음이 번졌던 곳이라 아쉬워 마음이 일렁거렸다. 종우의 헤드폰을 쓸 때면 사진을 찍게 되는데, 뒤에 빼곡한 사진에 뭉클했다. 종우가 틀어준 마지막 곡의 가수가 최근 감탄하며 들었던 Cody fry인 건 집에 오고서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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