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20250331

by 예이린

스스로 “수고했어.” 말할 수 있는 하루였다. 그리고 그런 하루여서 좋았다. 삶의 장면이 이렇게까지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그리고 이 리듬감이 반갑다. 어느 해에는 바쁨에 시달리다 내년에는 꼭 계절을 즐기겠다고 다짐했고, 올해의 시작에는 목표를 세우고 이루어가는 것에 몰두해보겠노라 마음 먹자 계절이 배경으로 물러났다. 그 다채로운 해가 쌓여 내 삶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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