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20220208

by 예이린


퇴근길 엘리베이터,

2시간 30분이 늦었다


그래도 8시 30분에는 가자는

다짐을 지켰다


일이 늦게 끝날수록

다른 것을 할 에너지가 없었고,

연인에게 전하는 이야기도

줄어들었다


집중하는 시간과 일도 좋고,

때때로 고맙기도 하다


그래도 나와 내가 아끼는 것들도

잘 가꾸기 위해

너무 많이는 늦지 않게

집으로 돌아간다



keyword
예이린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프로필
팔로워 136
매거진의 이전글양배추 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