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의도를 생각해보려 해.” 대화를 나누고 나면 남는 이야기가 있다. 본질을 파고들려고 하면 그도 그냥 둔다고.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모든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주어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열과 성을 다하고 고민한 시간은 그런 답변에서 느껴지나 보다. 나도 모르게 매몰되던 마음이 환기되었다. 택시에서 본 밤 벚꽃도 참 예뻤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