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0
첫 자취 때부터
다이소에서인가 이마트에서인가
아무렇게나 사서 썼던 칼은 잘 들지 않았다.
몇 년만에 새로운 칼을 주문했는데,
마늘이 슥슥 참 잘렸다
속에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재료에 파고드는 그 느낌이 참 좋았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