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

20220214

by 예이린


함께한 지 백일이 되었다


아주 긴 날들은 아니었지만

소중한 시간이었다


타인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고

자신의 잘못은 늘 진심으로 인정하고

귀여운 구석이 많다


그런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된

하루하루가 쌓였다


며칠이라는 기념일은

그동안 한 사람에 대해 알게 된 것을

돌아보게 해주는 날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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