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5
신흥시장에 갔다. 작은 골목길에는 테라스 자리가 가득했다. 낭만적인 곳이었다. 외국으로 여행온 것만 같았다. 사진 한 장에 마음이 가서 예약한 공간은 러블리했고, 음식과 와인도 감탄이 나왔다. ‘이런 시간 참 좋아하는데, 참 오랜만이네’ 생각이 들었다. 마음껏 풀어지는 시간이었다. 내내 가고 싶었던 루프탑에서 한참 야경을 보았던, 우연과 우연이 다채롭게 연결되어 선명한 장면들을 남겨준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