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7
막상 출근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일요일 4시쯤 되면 월요일이 걱정된다. 지하철 타면 핸드폰하느라 힘들지 않는데, 저녁을 먹는 동안은 집 가는 게 염려스럽다. 대부분의 일은 막상 하면 아무렇지 않게 지나간다. 현실이 아닌 미리 해버린 상상이 내 마음을 힘들게 할 뿐이다. ‘막상’이란 단어를 마음 한 구석에 잘 데리고 있다가 자주 꺼내야겠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