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떠올리게 하는 것

20220410

by 예이린

차에 타 계속해서 펼쳐졌던 바다를, 어두워진 후 다락방에서 한참을 보았다. 그리고 여수밤바다를 들었다. 잔잔해지는 마음, 친구와 여수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이 떠올랐다. 고요한 시간 어깨에 기대어 있고 싶은 한 사람도 생각났다. 바다를 많이 보아야지. 햇살은 받은 바다를, 푹 잠긴 밤의 바다를, 노을에 윤슬이 가득한 바다를 많이 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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