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3
계속 기침을 한 여파인지 몸에 힘이 없었다. 오후에는 약기운에 졸음이 몰려왔다. 이럴 때면 자리에서 버티기보다 걷는 편이 좋았지, 되뇌며 나갔다. 하늘은 청량하고 햇살은 따뜻하였다. 늦여름이면서 초가을인 낮이었다. 마음도 조금 맑아졌다.